허리야 아프니? 그럼 요침과 만나봐!
요침이란
요침이란 허리의 어긋남을 바로 잡아 허리가 어긋남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통이나 디스크(추간판탈출증) 등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고안된 나무토막을 말합니다. 경침과 마찬가지고 척추탄성곡선을 바로잡아주어야 하므로 요침 또한 허리의 척추탄성곡선과 맞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시중에 유통되는 요침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과연 인체해부나 해부생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저렇게 만들 수 있을까”하는 안타까움에서 나오는 한숨일 것입니다.
잘못된 요침은 척추탄성곡선을 오히려 무너뜨림은 물론 신경통이나 디스크(추간판탈출증)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필자도 지금까지는 필자가 생각하는 요침을 써온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척추탄성곡선에 맞는, 그리고 필자가 구상하는 척추교정효과를 낼 수 있는 요법을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는, 그런 요침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필자에게는 그런 여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아쉬움에 가슴조이며 기다려온 인내의 세월이 길었던 만큼 이번에 개발될 경침과 요침은 바르게만 쓰면 아픈 허리를 편안하게 지켜주는 더 없이 좋은 벗이 될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척추교정을 위해 이곳저곳을 전전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몸에 칼을 대는 일도 없어질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수핵탈출증이 되기 전까지의 단계 즉, 추간원판 탈출단계까지를 말합니다. 이미 수핵이 터져서 빠져나온 수핵탈출증이 된 상태라면 아무리 좋은 경침/요침요법이라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며, 이렇게 된 때는 현대의학에 의한 수술요법에 의지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추간판탈출증과 수핵탈출증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이기에 간단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간원판탈출증이란
추간판 탈출증이란, 척추와 척추사이에 고무처럼 탄성이 있는 물렁뼈인 추간원판이, 척추가 틀어짐으로서 한쪽으로 삐져나온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삐져나온 추간원판은 그 옆을 지나는 추간공으로 빠져나오는 신경을 누르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눌린 쪽의 신경의 지배영역에 통증이나 기능이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흔히 말하는 좌골신경통이나 요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다리가 저리거나 마비되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능이상으로는 발기부전이나 요실금/불감증/치질/냉증/생리통/생리불순/야뇨증/변비/설사/대장염 등 수천 가지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핵탈출증이란
추간원판은 섬유륜이라는 세 겹의 단단하고 질긴 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속에는 말랑말랑한 붉은 색의 수핵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이 수핵이 세 겹의 질긴 막에 의해 보호받고 있어서, 수핵의 탄력으로 인해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여 피로를 막고, 뇌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척추가 틀어져 추간원판이 삐져나오게 되면 삐져나온 추간원판의 섬유륜이 뼈 사이에 끼게 되는 형태가 되어 이것이 오래되면 마찰이나 충격에 의해 찟어지게 되는데, 세 겹이 모두 찢어지면 그 때까지 섬유륜에 의해 보호받던 수핵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이것을 수핵탈출증이라 합니다.
수핵이 탈출되면 추간원판 탈출과 마찬가지로 수천 가지의 질병이 나타나는데, 추간원판 탈출에 비해 훨씬 강하고 광범위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요즘 정형외과를 비롯한 현대의학에서는 추간원판탈출증과 수핵탈출증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통 털어서 추간원판탈출증이라 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추세로서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단순한 추간원판탈출증이라면 경침/요침요법으로 낫게 하여야 할 것이며, 수핵탈출증일 때라야 비로소 수술을 권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추간원판탈출증과 수핵탈출증을 같은 것으로 취급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수술의 남용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며, 그렇게 되면 민중의 주머니 사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침은 물론 허리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도 큰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가장 안전하고 가장 간편한 요침요법 그 신비의 세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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