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동영상/ 약재명:후박(厚朴)
후박(厚朴)이란
목련과에 속한 낙엽교목이다. 후박, 요엽후박 및 일본후박의 나무껍질을 건조한 것으로
다른 이름으로는 열박, 적박, 후피, 중피, 화박, 통박이라 한다.
높이는 5∼15cm이고 나무껍질은 자갈색이며 작은 햇가지에는 가는 털이 있으나 노목이 되면
털이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상 측난형이고 길이 35∼45cm, 나비 12∼20cm로서
잎끝은 둥글거나 조금 뾰족하며 간혹 둔한 것도 있다. 잎은 혀 모양 또는 원형을 나타내며
잎가장자리 윗면은 담황녹색에 털이 없고 어린잎의 아랫면은 회색의 털이 빽빽이 나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3∼4cm이다. 꽃과 잎은 동시에 피며 꽃은 가지끝에 하나만 나며 백색에
향기가 있으며 지름이 15cm이고 꽃자루는 굵고 짧아 길이가 2∼3.5cm이며 실 모양의
흰털이 촘촘하다.
개화기는 5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4～6월에 15～20년생의 나무껍질, 뿌리껍질, 가지껍질를 벗기어 코르크층을 제거하고
그늘에서 말린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고 매우며 비경 위경 폐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기를 원활히 운행시켜 습을 말린다. 기도안의 이상한 기운을 없애 기침을 멎게 한다.
주로 장내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과 설사를 치료하며, 위장운 동저하로 인한 팽만과 배변이
원활하지 않을 때 응용된다. 목에 무언가 걸리는 듯한데 뱉어지지도 삼키지도 못하는
증상에 이용된다.
출처 : 나무를 사랑하는 지킴이
글쓴이 : 나무지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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