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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러가지 체질감별법

킴칸 2012. 9. 5. 22:58

 

 여러가지 체질감별법

 

아래설문지는 편의상 일반인이 본인의 체질을 어느 정도 감별할 수 있는 자료로서, 설문의
결과가정확한 체질을 나타낸다고 단정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정확한체질 감별은 전문 체질 감별 기관의 검사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다음중 자신의 특성과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것을 고르세요.
정확히맞는 답이 없는 애매한 질문이 있더라도 가장 근접한 답을 고르면 됩니다.

1. 자신의 골격에 해당되는 것은?
ㄱ)손목,발목의 뼈대와 허리가 비교적 굵은 편이며 체구가 듬직해 보인다.
ㄴ)뼈가가늘고 균형이 잡혀 날씬하다.
ㄷ)어깨가벌어지고 뼈대도 단단하여 체격이 다부져 보인다.
ㄹ)몸에비해 머리가 크며 목덜미가 튼튼하나, 허리부분이 약하다.

2. 자신의 용모에 해당되는 것은?
ㄱ)이목구비가커서 시원시원하고 입술이 두텁다.
ㄴ)얼굴이갸름하고 계란형이며 이목구비가 작고 오밀조밀하다.
ㄷ)얼굴이다소 길고 입이 크지 않고 턱이 뾰쪽한 편이다.
ㄹ)보통이마가 넓고 광대뼈가 나와 있으며 눈빛이 강한 편이다.


3.자신의 피부에 해당되는 것은?
ㄱ)피부가비교적 두껍고 몸 전체에 지방이 많은 편이다.
ㄴ)얼굴이비교적 희며 혈색이 없어 보인다.
ㄷ)얼굴색은가무잡잡하고 혹은 붉은빛이 돈다.
ㄹ)얼굴색은흰편이며 살이 없어서 얇다.

4. 자신의 손과 발에 해당되는 것은?
ㄱ)손발이따뜻한 편이며 겨울에는 쉽게 건조해진다.
ㄴ)손가락이갸름하고 찬 편이며 겨울엔 악수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차다.
ㄷ)상체가길고 가슴이 발달하고 손이 강하나 허리와 하체가 약하다.
ㄹ)손발이따뜻하나 힘이 없다.

5. 자신의 몸에 해당하는 것은?
ㄱ)땀구멍이큰 큰편이고 남들보다 비교적 땀이 많은 편이다.
ㄴ)상체보다하체가 발달되었고 손 힘이 약하다.
ㄷ)눈빛이비교적 강하고 혹은 남이 시선을 맞추기를 꺼려한다.
ㄹ)머리가크고 머리끝(정수리)이 솟아 있다.

6. 자신의 걸음걸이게 해당하는 것은?
ㄱ)걸음이느리고 무게있게 걷는다.
ㄴ)걸음걸이가자연스럽고 얌전하다.
ㄷ)걸음걸이가빠르고 몸을 좌우로 흔드는 편이며 꼿꼿해 보인다.
ㄹ)걸음걸이가꼿꼿하고 어색하다.

7 ~ 16번 까지는 자신의 성격에 해당하는 것을 답한다.

7.
ㄱ)보수적이고변화를 싫어하며 움직이기 싫어하지만, 결단을 내려야 될 때는 과감히 한다.
ㄴ)내성적이고수줍움이 많아 자기의견을 잘 표현하지 않지만, 질문에 대한 대답은 또박또
박잘 애기하는 편이다.
ㄷ)매사에활동적이고 진취적이며 열성적이며, 앞에 놓인 일을 미루는 사람을 보면 답답해
진다.
ㄹ)강한성격이고 적국적이며 과단성이 있고 집요하다.

8.
ㄱ)이목구비가크고 입술이 두텁다.
ㄴ)눈,코, 입이 대체로 작고 섬세한 편이다.
ㄷ)입이크지 않고 턱이 뾰족한 편이다.
ㄹ)이마가넓고 광대뼈가 나와 있다.

9.
ㄱ)과묵하며남의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듣는 편이어서,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고민을 잘 말
한다.
ㄴ)소심한면이 많으며 섬세하고 남의 말에 민감한 편이다.
ㄷ)경솔한편이며 성격이 비교적 급하나 순간 판단력이 빠르며, 판단이 너무 빨라 실수할
때가많다.
ㄹ)행동에거침이 없고 냉정한 편이다.

10.
ㄱ)매사에신중하여 주의사람이 보기에 믿음직하다.
ㄴ)성격이부드럽고 침착하며 생각을 많이하고 빈틈이 없다.
ㄷ)판단력이빠르고 순발력과 창의력이 좋다.
ㄹ)친하든친하지 않든 불문하고 남과 잘 사귀는 편이다.

11.
ㄱ)남들이보기에 일이나 공부를 하는데 꾸준한 노력과 인내심이 많은 걸로 생각한다.
ㄴ)자신의이익이 되는 일은 적극적으로 하며 불이익이라 생각되면 하지 않는다.
ㄷ)아이디어가많아서 없는 일을 새롭게 잘 만드나 곧 싫증을 잘 느낀다.
ㄹ)생각한일은 꼭 성취하고야 만다.

12.
ㄱ)예의바르고점잖게 처신하며 불필요하게 일을 벌이지 않는다.
ㄴ)이기적인면이 많지만 소심함 때문에 여러사람 앞에서 욕심을 드러내지 못한다.
ㄷ)꾸준하고장기적인 일은 약하지만, 단기간에 계획된 일은 잘한다.
ㄹ)아집이매우 강하며 뚜렷한 개인적 성향을 갖고 있다.

13.
ㄱ)점잖은듯하나 의심이 많고 욕심이 많으나 내색을 잘하지 않는다.
ㄴ)생각을많이 하는 편이어서 오히려 빨리 결정을 못하고, 해야되는 일을 명확히 알지만
마음이여려 추진력이 약한 편이다.
ㄷ)바깥일이나남의 일을 더 좋아해서, 가정이나 자신의 일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ㄹ)자신의잘못을 후회하거나 인정할 줄을 모른다.

14.
ㄱ)자신의생각을 잘 내색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음흉하다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ㄴ)세심한면이 많고 조그만 일에도 예민하며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한다.
ㄷ)덤벙되고쉽게 일을 결정해 버려 후회할 때가 많지만 금방 잊어버린다.
ㄹ)일이마음먹은 대로 안되면 남에게 화를 내는 것 같다.

15.
ㄱ)듬직하고말수가 적고 간혹 더듬기도 한다.
ㄴ)말이많지 않으나 가까운 사이와는 말을 많이 하는 편이다.
ㄷ)말이많은 편이며 잘 끼여들며 남의 비밀을 참지 못하고 얘기해 버리는 경향이 많다.
ㄹ)수다스럽지는않지만 누구한테건 거리낌없이 말을 한다.

16.
ㄱ)오락을좋아하며 겁을 잘 내고 게으른 편이지만, 큰 승부에 강하다.
ㄴ)질투심이나시기심이 많고, 한번 감정이 상하면 오래가며, 마음의 상처를 쉽게 잊지 못한
다.
ㄷ)다정다감하여이해타산에 얽매어 활동하지 않고, 조그만 일은 무시해 버린다.
ㄹ)대중적인반면에 세심하고 치밀한 면이 부족하다.

17. 좋아하는 음식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항목은?
ㄱ)밀가룰음식,콩, 고구마, 설탕, 쇠고기, 우유, 버터, 치즈, 명란젓, 장어, 도라지, 당근, 더덕,
연근,고사리, 버섯
ㄴ)닭고기,개고기, 염소고기, 꿀, 찹쌀, 차조, 감자, 명태, 조기, 시금치, 양배추, 파, 카레, 후
추,마늘
ㄷ)돼지고기,보리, 팥, 녹두, 배추, 오이, 상추, 굴, 해삼, 멍게, 전복, 새우, 게, 복어, 생맥주,
얼음,찬음료
ㄹ)모밀,냉면, 새우, 조개류(굴, 소라, 전복), 게, 해삼, 순채나물, 야채 등 채소류

18. 좋아하는 과일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항목은?
ㄱ)배,밤, 잣, 호도, 은행, 살구
ㄴ)사과,귤, 토마토, 복숭아, 대추
ㄷ)수박,참외,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ㄹ)포도,머루, 다래, 감, 앵두, 모과

19.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음식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많은 항목은?
ㄱ)닭고기(삼계탕),계란, 돼지고기, 개고기, 염소고기, 사과, 커피, 인삼차, 꿀, 생강차
ㄴ)냉면,참외, 수박, 찬 우유, 빙과류, 생맥주, 보리밥, 돼지고기, 오징어, 밀가루 음식
ㄷ)맵고짠 음식, 닭고기, 개고기, 염소고기, 꿀, 인삼, 엿, 땅콩
ㄹ)맵고짠 음식, 뜨거운 음식, 지방질이 많은 음식, 쇠고기, 설탕, 무, 조기

20. 보통 어떤 음식류를 좋아하십니까?
ㄱ따뜻한음식과 육식을 좋아함
ㄴ)뜨거운음식을 좋아하고 비린 생선을 싫어함
ㄷ)찬음식, 채소, 생선을 좋아함
ㄹ)시원한음식을 좋아하고 육식을 싫어함


체질설문지에 대한 풀이
(ㄱ)번 답이 가장 많으면 태음인
(ㄴ)번 답이 가장 많으면 소음인
(ㄷ)번 답이 가장 많으면 소양인
(ㄹ)번 답이 가장 많으면 태양인일 가능성이 높다.
위테스트는 체질을 알아보는 간편한 방법이지만,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체질 판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중치가 문제마다 틀리다는 점을 무시하고 모든 문
제에동일한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자신에 대한 평가를 공정하게 하기 어렵다는 점.
까닭에스스로 답을 내어보고 나서, 자신을 잘 아는 가족이 자신에 대해 답을 한 것을 참고
하면더욱 도움이 된다.
위의설문 중 어는 번호가 압도적으로 많지 않은 경우는,
정확히체질을 판정하기 어려우므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소(小)하게 태어난다(여기서 말하는 대소는 장기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기능의 활발함과 약
함을말하므로 한의학의 허실의 개념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이제마는이런 장기의 대소 구조가 한 사람의 기질이나, 성격, 체형, 그리고 특정한 병에 대
한저항력 등을 결정하는 기초로 보았다.
사상의학에는 5가지 명제가 있다.
첫째,사람의 체형과 외모는 체질에 따라 다르다.
둘째,체질에 따라 심성도 다르게 나타난다.
셋째,체질에 따라 즐겨 먹어야 할 음식도 다르고 피해야 할 음식도 다르다.
넷째,체질에 맞지 않으면 보약도 해가 된다.
그리고마지막으로, 체질마다 병도 다르고 치료법도 다르다.
따라서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치료법이나 약물이 모든이에게 똑같은 효험을 발휘하지 않고,
몸에좋다는 음식이 모든이에게 이롭게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먼저
내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마는 자신이 발견하고 발전시킨 사상의학이 심오하기는 하나 자신이 죽은지 100년이 되
면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집집마다 널리 퍼져 개개인이 직접 자기 병을 치
료할수 있게 되어 모든 사람이 건강장수를 누릴 것이라고 하였다.
1999년은 그가 죽은지 99년이 되는 해로써,
그의예견처럼 체질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은 계속 증폭되고 있다.
자신의체질을 가늠하고 그에 맞는 특징을 살펴본다면,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원만한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처세를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상의학(四象醫學)

세상에는똑같은 모습의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같은 오장육부를 지니고 있다 하더
라도,그 기능의 허(虛)하고 실(實)한 상태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독특한 생리기능
을발휘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체질(體質)이라 하며, 이러한 체질의 특이성에 의해 사람들
은성격이나 음식의 기호, 체격, 자주 걸리는 질환까지도 차이가 나게 된다. 그래서 한의학
에서는병이 발생하기 전에 고치는 예방의학적인 측면에서 체질을 중요시하고 있다. 예컨대,
우리는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마다 각기 특이한 점들을 발견하게 된다. 똑 같은 식탁에서 같
은음식을 먹더라도 어떤 사람은 식중독에 걸려 두드러기가 나거나 소화가 안돼서 두통을
일으키고구역질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다. 이러한 경우에 약에서도 마찬가지
여서똑같은 약이면서도 사람에 따라 유익한 작용을 하여 보약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해
로운역할을 하여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봄에서 여름까지는 몸이 노곤하여 쩔쩔매다가
찬바람이불면서 가을로 접어들면 생기가 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을부터 혈압이 오르
는사람도 있다. 질병에 있어서도 체질의 차이에 따라 각기 독특한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처럼개개 인의 체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예방의학적인 측면의 섭생법과 치료 방법 등을
연구하는것을 체질의학 또는 사상의학(四象醫學)이라고 하며, 이는 이제마(李濟馬) 선생에
그근원을 두고 있다. 사상의학에서는 인간의 성정(性情) 즉, 타고난 바에 의해 각각의 오장
육부에허실(虛失)이 생김으로써 체질별로 독특한 질환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실제 치료
에있어서는 호흡기 질환, 간장 및 신장 질환, 소화기 질환 등을 참고로 하여 태음인(太陰
人),소음인(少陰人), 태양인(太陽人), 소양인(少陽人)의 4유형으로 대별하여 치료한다. 사상
(四象)이란한의학에서 체질의 4개 유형을 가리키는데,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 인의
네종류이며, 각 유형별 특징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1.태음인2. 소음인 3.태양인 4.소양인

1. 태음인(100명 중에 약 50명)
체격이 대체로 큰 편이고 근육과 골격이 발달한 체형이다. 키가 크거나 몸인 비대한 사람이
많으나마른 사람도 있다. 특히 손발이 크고 허리가 굵은 편이며 상체보다는 하체가 더 충
실하다.의젓하고 무게가 있어 보이며 인자하고 마음이 너그럽고 활동적이다. 집념과 끈기가
있고점잖으며 묵묵히 실천한다. 외곬이며 고집이 세고 음흉하여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
는다.여자는 애교성이 적으며 게으를 때는 한없이 게으르다. 뻔히 잘못된 일인 줄 알면서도
무모하게밀고 나아가려고 하는 우둔성이 있어 마치 소에 비유할 수 있다. 앉은자리에서 뭉
개고뛰쳐나가려고 하지 않으며 비록 묵묵히 있어도 속으로는 무궁무진한 설계를 그리고 이
를실천에 옮기게 되면 대성할 수 있다. 한번 시작한 것은 끝까지 붙들고 늘어지는 성격 이
며,듣기에 조리가 없고 비논리적인 것 같으나 자신에게는 반드시 골자가 있는 것이다. 또한
남보다생각하는 시간이 더디지만 한번 발언을 시작하면 무게있고 폭넓은 내용의 웅변을 토
한다.그러므로 큰 기업체를 운영하는 사람 중에는 태음인이 가장 많다. 태음인 중에는 인자
하고명랑하며 너그러워서 모든 사람의 추앙을 받는 인격자도 많다.

유익한음식 : 쌀, 현미, 통밀가루, 찹쌀, 차조, 수수, 흰콩, 빨간콩, 땅콩, 유색콩, 율무, 감
자,고구마, 황설탕, 무, 당근, 도라지, 더덕, 연근, 마, 우엉, 시금치, 양배추, 푸른상추, 취나
물,마늘, 파, 양파, 생강, 두부, 콩나물, 가지, 호박, 미역, 김, 다시마, 소고기, 개고기, 닭고
기,우유, 계란, 사과, 귤, 수박, 밤, 호두, 잣, 은행, 인삼, 녹용, 갈근, 구연산, 비타민 A, B,
C,D
해로운음식 : 메밀, 보리쌀, 흰밀가루, 검은콩, 검은콩, 검은팥, 녹두, 검은깨, 들깨, 초콜릿,
흰소금,배추, 케일, 유색상추, 미나리, 신선초, 셀러리, 숙주나물, 조개류, 게, 새우, 굴, 오징
어,낙지, 참치, 감, 곶감, 포도, 대추, 참외, 멜론, 모과, 영지, 결명자, 구기자, 오가피, 술, 비
타민E
발병률이 높은 질병 : 급성폐렴, 기관지염, 천식, 심장병, 고혈압, 중풍, 습진, 종기, 두드러
기,알레르기, 대장염, 치질, 변비, 노이로제, 감기, 맹장염, 장티푸스, 가스중독, 황달 등

2. 소음인(100명 중에 약 30명)
상체에 비해 하체가 발달하고 살과 근육이 적으나 골격은 굵은 편이다. 키와 몸집은 대체
로작은 편이지만 몸매의 균형이 잡힌 사람이 많다. 얌전하고 온화한 인상으로 미남미녀가
많다.사색적이고 매사에 치밀하며 판단력이 빠르고 머리도 총명하며 예의 바르다. 세심하고
내성적이며자기본위적이다. 질투가 심하고 계산적이며 화가나면 쉽게 마음을 풀지 않는다.
늘불안정한 마음을 지니고있고 작은 일에도 속상해 한다. 여자인 경우에는 꼼꼼하게 살림
을잘한다. 아전인수격으로 자기본위로만 생각하고 실리를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으며머리가 총명하고 판단력이 빠르고 매우 조직적이며 사무적이다. 자기가 맡은 일은 빈
틈없이처리를 잘하고 윗사람에게 비위를 잘 맞추며 아첨도 한다. 자기가 한 일에 남이 손
대는것을 가장 싫어하고 남이 잘 하는 일에는 질투가 심하다. 또한 지능이 발달되어 잘못
흐르게되면 끔찍한 사건을 저지른다. 편사심이 많아서 남을 오해하기 쉽고 한번 먹은 마음
은좀처럼 풀리지 않으므로 그 말을 되풀이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묵은 꼬투리를 끄집어내
어현재의 경우와 결부시키며, 타산적으로 적은 손해도 보지 않으려고 인색하고 불신하는
일이많다. 자기보다 강한 자 앞에서는 후퇴를 잘하나 기회를 엿보아 측면에서 보복을 한다.
전형적인소음인의 경우 인색하고 짜다는 수전노의 소리를 듣는 일도 있다. 살림살이는 소
음인여자가 제일 잘한다. 깔끔하고 착실하며 아기 잘 낳고 매사에 치밀하고 밖으로 나가지
않고그야말로 알뜰한 가정을 꾸민다. 그러나 모든 것이 지나치기 때문에 식구들과 조화를
잘이루지 못하며, 질투가 심하여 작은 일에도 마음을 끓이고 늘 불안정한 마음을 가지므로
신경증질환이 가장 많다. 다른 체질에 비하여 소음인이 병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익한음식 : 쌀, 현미, 찹쌀, 통밀가루, 흰콩, 유색콩, 옥수수, 감자, 고구마, 황설탕, 천일
념,푸른상추, 양배추, 시금치, 파, 생강, 마늘, 고추, 취나물, 후추, 참기름, 무, 연근, 우엉, 미
역,김, 다시마, 파래, 가지, 호박, 닭고기, 개고기, 소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보통생선, 사과,
귤,오렌지, 토마토, 복숭아, 대추, 인삼, 녹용, 꿀, 구연산, 소주, 맥주, 비타민 B, C
해로운 음식 : 보리, 팥, 흰밀가루, 메밀, 수수, 검은콩, 녹두, 율무, 땅콩, 검은깨, 들깨, 흰 설
탕,흰소금, 배추, 케일, 유색상추, 미나리, 셀러리, 도라지, 더덕, 당근, 오이, 참외, 수박, 멜
론,돼지고기, 조개, 새우, 게, 굴, 오징어, 청어, 감, 곶감, 포도, 밤, 잦, 배, 바나나, 영지, 결
명자,비타민 E
발병률이 높은 질병: 소화불량성 위염. 위하수. 위산과다증. 상습복통 등의 급만성 위장병.
우울증.신경성질환. 수족냉증. 설사. 차멀미. 더위 타는 병, 오한증(추위타는 병) 등

3. 태양인(100명 중에 3-4명)
체구가 단정한 편이나 상체에 비해 허리가 약해 보인다. 눈에 광채가 있다. 머리가 명석하며
과단성,진취성, 영웅심, 자존심 등이 특히 강하며 독창적이고 의욕과잉으로 주위사람과 화
합이잘 안되며 독선적이다. 남을 비난하길 좋아하고 분노를 잘 일으킨다. 태양인의 성격은
남들과잘 소통하고, 사교적이며 과단성, 진취성이 강하다. 반면 에 과단성이 적고 남을 공
격하길좋아하고 후퇴를 모른다. 지나친 영웅심과 자존심이 강하 여 일이 안될 때에는 심한
분노를표출하기도 하지만 뛰어난 창의력이 있어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연구하기도 한
다.

유익한음식 : 쌀, 통밀가루, 보리, 검은팥, 검은콩, 색이 있는 콩, 호밀, 검은깨, 들깨, 메 밀,
포도당,황설탕, 천일염, 초컬릿, 배추, 양배추, 케일, 푸른상추, 푸른야채, 취나물, 가지, 오이,
토마토,김, 미역, 다시마, 비타민 C
해로운 음식 : 찹쌀, 차조, 수수, 흰밀가루, 흰콩, 율무, 흰설탕, 참깨, 참기름, 무, 당근, 도 라
지,더덕, 마, 열무, 미나리, 샐러리, 유색상추, 모든육류, 우유, 요구르트, 계란, 기름진음식,
흰소금,사과, 밤, 대추, 호두, 은행, 참외, 멜론, 수박, 꿀, 로얄제리, 화분, 인삼, 녹용, 영지,
홍차,커피, 술, 비타민 A,B,D,E
발병률이 높은 질병 : 간장질환, 소화불량, 식도경련, 불임증, 안질, 각약 등

4. 소양인(100명 중에 약 20명)
소양인은 항상 밖의 일을 좋아하고 가정이나 자신의 일은 경솔히 여긴다. 남의 일에는 희생
을아끼지 않고 그 일에 보람을 느끼므로 자기 일을 돌 볼 겨를이 없다. 매우 판단력이 빠
르나계획성도 적으며 일이 안 될 때에는 체념을 잘한다. 의분이 생길 때에는 물·불을 헤
아리지않고 행동으로 옮겨서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하고야 만다. 그러나 상대가 잘못을 뉘우
칠때에는 즉시 동정으로 변하고 얼마 후에는 그 일을 잊으며 또 재론하지 않는다. 혹 실수
가있으면 후회가 깊어서 애심으로 변하여 몸에 해를 입는다. 보기에는 경박하지만 다감하
고봉사정신이 강해서 사람들이 호감을 갖는다. 소양인의 기질은 무슨 일을 만들거나 개척
하는데는장기가 있지만 조직과 마무리하는데는 부족하다. 그러므로 이해나 타산에 변절하
지않는다. 사상인 중에는 가장 욕심이 적고 성질이 급하여 오락에는 소질이 없으며 또한
호색가도못된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하며 가슴주위가 발달하고 경쾌해 보이나 가벼워
보이는인상이다. 걸을 때에는 항상 먼 곳을 보고 걷는다. 외향적이고 명랑하게 재치가 있고
판단이빠르다. 다정다감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이 강하고 이해관계에 따라 믿음이 변치 않는
다.강직하고 의분을 참지 못하며 성질이 급하여 실수가 많다. 대인관계는 원만하나 가정을
소홀히하는 경향이 있다.

유익한음식 : 쌀, 녹두, 보리, 검은팥, 통밀가루, 메밀, 검은깨, 들깨, 땅콩, 천일염, 배추, 푸
른상추,시금치, 열무, 미나리, 샐러리, 신선초, 취나물, 오이, 마늘, 무, 연근, 토란, 우엉, 가
지,호박, 돼지고기, 소고기, 계란, 대부분의 어패류, 배, 감, 곶감, 포도, 참외, 수박, 딸기, 멜
론,바나나, 파인애플, 영지, 결명자, 구기자, 비타민 E C
해로운 음식 : 찹쌀, 차조, 수수, 흰밀가루, 빨간팥, 흰콩, 율무, 감자, 고구마, 참깨, 참기름,
흰설탕,흰소금, 파, 양파, 당근, 도라지, 더덕, 마, 생강, 카레, 후추, 겨자, 미역, 김, 다시마,
닭고기,개고기, 노루고기, 양고기, 조기, 사과, 귤, 레몬, 밤, 대추, 호두, 인삼, 녹용, 꿀, 비타
민B
발병률이 높은 질병 : 신장병, 방광염, 요도염, 조루증, 불임증, 상습요통, 협심증, 주하증 (여
름을타는 병)

(※참고사항: 해로운 음식이란 체질에 맞지 않아 몸에 득이 되지 않고, 오래 즐겨 먹으면
질병을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자기의 입맛에 맞아도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이라면 안
먹거나적게 드시는 편이 몸에 유익합니다. 위에 쓰여있는 특징들은 체질에 따라 나타나 는
전형적인특질들이며, 같은 체질이라 하여 모두 성격이 똑 같을 수는 없으므로 사람마다 성
장환경에따라 조금씩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태양인
왼손 손바닥을 위로하고
엄지손가락 위에 100원짜리 동전을
넷째 손가락 위에10원짜리 동전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물건을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면 태양인.


2. 태음인
왼손 손바닥을 위로하고
엄지손가락 위에 10원짜리 동전을
넷째 손가락 위에 100원짜리 동전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물건을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면 태음인.


3. 소양인
왼손바닥을 위로하고
가운데 손가락 위에 10원짜리 동전을
새끼손가락 위에 100원짜리 동전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물건을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면 소양인.


4. 소음인
왼손바닥을 위로하고
가운데 손가락 위에 100원짜리 동전을
새끼손가락 위에 10원짜리 동전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물건을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면 소음인이다

보너스 - 사진찍는 유형으로 판단하는 체질 감별법
소음인...지나가는 사람을 오지 못하게 차단하고 자신이 만족할만한 포커스를 찾아야 비로써 셔터를 누른다.예술가적인 기질이 있는 타입.

태음인...하나 둘 셋 하고 찍어 버린다.대충찍어 사진만 잘나오면 그만이다..제대로 잘 찍으라고 핀잔주며 또 찍으면 되자나 하고 또 셔터를 막 눌러 댄다.

소양인...키대로 쭉 세운다.사람들이 총살당하는듯 일렬로 서 있으면 소양인이 찍은 사진이 틀림없다.졸업사진이나 단체관광가면 사진사들이 쭉세우는식.

태양인...무슨 사진인지 모른다.설명을 들어야 알수 있다. 돌 나무 지나가는사람의 뒷통수 그런것이 그들의 포커스..인물 중심적인 사진은 사진이 아니라며 우긴다 카메라 앞에서 김치 하고 웃고 있던 사람만 바보 된다.

체질감별법

지금까지는 [사상체질]±=f(오행의 강약 순서)x라는 정의에 따라 100여 가지의 x(오행속성)에 대해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 왔으나 뚜렷하게 우리에게 다가와 쉽게 이해되지 않는 것은 첫째, 체질에 따라 상태에너지의 차이가 크게 구분되어질 만큼 차이가 나지 않으며, 둘째, 질량=0, spin 0에 의해 물리적으로 절대적인 측정값을 알아낼 수 없는 관계이나 그로 말미야마 일어나는 현상들에 의해 구분되어 질수는 있다.
그 대표적인 방법이 오-링 테스트 법이다.


1, 맥진법에 의한 체질 감별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에서 맥법(脈法)은 병 증세를 알아내는 한 끝으로 그 원리는 간단히 네 가지로 부(浮), 침(沈), 지(遲), 삭(數)에 있는 것이고 거기서 기묘한 이치를 찾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동의보감에서는 27가지로 너무 상세히 분류는 해놓았으나 전문가가 알기에도 너무 어렵다. 오행 맥에 관해서는 도형만 제시될 뿐이다


*부(浮);표면에 가볍게 손가락을 대어도 감지되는 맥
*침(沈);손가락을 깊게 손가락을 눌러야 감지되는 맥
*지(遲);60회/분 이하의 박동수를 가지는 느린 맥
*삭(數);90회/분 이상의 박동수를 가지는 빠른 맥이라고들 말하나 건강한 사람도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맥진법으로 건강을 알려면 그 사람이 건강할 때의 부, 침, 지, 삭을 기록해 두고 비교 검토하지 않고서는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오행의 강약으로 체질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해주기도 한다. 왜냐하면 체질이란 오행의 강약으로 정의되어졌기 때문이다.


* 사람마다 신체의 구조가 달라 통상으로 환자(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손)의 가운데 손가락 안쪽 둘째마디 거리를 1寸(촌)으로 한다.( 1寸=12分, 1分은 대략 2 - 2.5 mm정도 ), 손바닥 주름 끝에서 3分떨어져 촌맥(寸脈)이 6分, 관맥(關脈)이 6分지나 척맥(尺脈)의 중심이 3分........동의보감 침구편에서 사람의 맥(脈)은 火(相火), 土, 金은 발산(發散)하니 양(陽)에 속하여 오른손(陰)에 가서 띄고 水, 木, 火(君火)은 누설(漏泄)하니 음(陰)에 속하여 왼손(陽)에 가서 띈다.

① 순서는 상생(相生)의 도(道)가 있어 자모(子母)의 친(親)이 있고,

② 좌우(左右)로서 좌(左)는 강(剛)하고 우(右)는 유(柔)하여 부부(夫婦)의 별(別)이 있으며,

③ 상화(相火)가 아래에 있고 군화(君火)가 위에 있는 것은 군신(君臣)의 도(道)이기 때문이다.(동의보감에서)

(3) 맥진법에 의한 체질 분류
왼손과 오른손의 오행맥이 체질에 따라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를 예견해보면


* 사상체질의 구분
*[태음]±=f(목>>금)x은 목이 강하고 금이 약하므로 왼손에서는 관맥(關脈)인 목이 으뜸이고 오른손에서 상화(相火)는 君火에 의한 반발력이 없으므로 관맥(關脈)인 토가 으뜸이다.
*[소음]±=f(수>>토)x은 수가 강하고 토가 약하므로 왼손에서는 척맥(尺脈)인 수가 으뜸이고 오른손에서 수극화(水剋火)로 君火를 억제하므로 그 반발력에 의해 척맥(尺脈)인 相火가 으뜸이 된다.
*[소양]±=f(토>>수)x은 토가 강하고 수가 약하므로 오른손에서는 관맥(關脈)인 토가 으뜸이고 왼손에서는 촌맥(寸脈)인 君火가 으뜸이 된다.
*[태양]±=f(금>>목)x 은 금이 강하고 목이 약하므로 오른손에서는 촌맥(寸脈)인 금이 으뜸이고 왼손에서는 君火가 힘을 사용할 수 없어 원초적인 본능이 수기(水氣)를 받아드리므로 척맥(尺脈)인 수가 으뜸이 된다. (∵화-오행에선 화극금이 안되므로)


* 8체질 구분
*[태음]1체질은 양(+)이므로 왼손에서는 관맥인 목이 음(-)인 수쪽으로 기울고, 오른손의 관맥인 토가 음(-)인 相火쪽으로 기운다.
반면에
*[태음]2체질은 음(-)으로 왼손에서는 관맥인 목이 양(+)인 君火쪽으로 기울고, 오른손의 관맥인 토가 양(+)인 금쪽으로 기운다.(“대-한민국”하고 양손을 들었을 때 손끝은 양이고 발끝은 음이므로 氣의 운행방향은 양의 氣는 손끝에서 발끝으로 흐르고 음의 氣는 발끝에서 손끝으로 흐르는 것은 음양이 항상 함께 하기 때문이다. 또한, 치료할 때 체질의 음양에 따라 서로 반대로 하는 것도, 통증이 반대로 나타나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


마찬가지로
*[소음]1체질은 양(+)으로 왼손에서는 척맥인 수가 음인 위(목)쪽으로 기울고 오른손에서 척맥인 相火가 음인 위(금보다 토가 음이다)쪽으로 기운다.
*[소음]2체질은 음(-)으로 왼손에서는 척맥인 수가 양인 아래(화)쪽으로 기울고 오른손에서 척맥인 相火가 양인 아래(금)쪽으로 기운다.
*[소양]1체질은 토가 강하고 수가 약하므로 오른손에서는 관맥인 토가 으뜸이고 왼손에서는 촌맥인 君火가 으뜸이나 양으로서 음에 치우쳐 군화의 기운이 수에도 약하게 나타난다.
*[소양]2체질은 토가 강하고 수가 약하므로 오른손에서는 관맥인 토가 으뜸이고 왼손에서는 촌맥인 君火가 으뜸이다.
*[태양]1체질은 금이 강하고 목이 약하므로 오른손에서는 촌맥인 금이 으뜸이고 왼손에서는 君火가 힘을 사용할 수 없어 원초적인 본능이 수기(水氣)를 받아드리므로 척맥인 수가 으뜸이 된다.
*[태양]2체질은 금이 강하고 목이 약하므로 오른손에서는 촌맥인 금이 으뜸이나 음으로서 양에 치우쳐 토에 나타나기도 하며 왼손에서는 君火가 힘을 사용할 수 없어 원초적인 본능이 수기(水氣)를 받아드리므로 척맥인 수가 으뜸이 된다. (中心-火로 인해 [소양]1과 [태양]2에서 조금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4) 체질을 판별하는 법
체질을 알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나 한의사가 되려면 어떤 다른 방법보다도 먼저 맥동(脈動)에 음양오행이 존재하므로 이에 숙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맥박으로 병의 상태를 보는 것으로 27가지의 맥동현상( 동의보감에서)으로 병의 종류와 정도를 알아냈다 고하고 있고,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에서는 얼굴, 체격, 심성, 기질 등으로 체질을 구분하고 浮沈遲數(부浮; 엷고, 침; 깊고, 지; 느리고, 삭; 빠르다)의 4가지로 병의 경중을 판단했다 고하나, 요골(腰骨) 동맥의 맥동현상으로 체질을 논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체질[=f(오행)x]이란 같은 체질이라도 그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한두 가지 오행의 속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오행의 속성을 적용시켜보는 객관적인 판단에 더하여 마지막으로 직접 환자의 오행 맥동으로 체질을 확정하는데 맥의 오행속성을 적용시켜야한다.
먼저 오행이 생긴 원리대로 氣-用으로 구분하여 교감신경 흥분체질과 부교감신경긴장체질로 구분한 후 사상으로 나누고 음양의 기울림을 조사하여 8체질을 알아내나 그 차이를 감지하는 데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①. 피검자의 팔에 힘을 빼게 한 후 검자의 왼손으로 피검자의 손목 밑을 바쳐 손이 아래로 쳐지게 한다.

②. 검자의 오른손 2,3,4지로 촌(寸),관(關),척(尺)맥을 가볍게(浮) 누른 상태에서 서서히 힘을 가하여 맥동이 검지되지 않을 때까지 누르고 다시 서서히 힘을 풀어 맥동을 검지하며 피검자의 왼손에서 척맥(尺脈)인 수기(水氣)와 오른손의 관맥(關脈)인 토기(土氣)의 맥동을 조사해보면 둘 중 어느 하나가 감지된다.

③. 왼손의 척맥인 水가 감지되면 기(氣)가 발산되어 겉열이 높은 교감신경 (발산)흥분체질의 [태양]체질이거나 [소음]체질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고, 오른손의 관맥인 土가 감지되면 용(用)이 수렴하여 속열이 높은 부교감신경(수렴)긴장체질의 [태음]체질이거나 [소양]체질임을 체질마다 오행의 순위를 결정한 정의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④. ③에서 오른손의 관맥인 土가 감지된 경우; 왼손에 관맥인 木이 감지되면 [태음]체질이고, 촌맥인 君火가 감지되면 [소양]체질이다

⑤. ③에서 왼손의 척맥(尺脈)인 水가 감지된 경우; 오른손에 척맥인 相火가 감지되면 [소음]체질이고 촌맥(寸脈)인 金이 감지되면 [태양]1체질이나 관맥인 土쪽으로 기울면 [태양]2체질에 속한다.
이렇게 사상을 찾았으면 오른손의 2,3,4지에 힘을 주어(沈) 8체질을 검사해 보아야한다.

⑥. ④에서 [태음]체질의 관맥인 木이 양(+)인 [태음]1체질에선 음(-)인 水쪽으로 기울고, 음(-)인 [태음]2체질은 양(+)인 君火쪽으로 기우나, 자체적으로 火生土를 할 수 없어 土克水가 어려운 [소양]체질에서는 양(+)의 양(+)인 [소양]1체질에서 그 강함이 水에까지 나타나나 양(+)의 음(-)인 (소양)2체질은 그대로이다.

[범례]±체질=(왼손 맥 - 오른손 맥)=(尺, 關, 寸☞ - ☜寸, 關, 尺)=(水木火-金土火)
[태음]1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태음]2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소양]1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소양]2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여기서 [소양]1체질에서만 약한 장기인 수의 세기가 강하게 나타나 불균형을 체질적으로 해소하므로 병을 앓은 사람이 적으나 특이 체질로 페니실린 쇼크를 일으키는 체질이기도 하다.

⑦. ⑤에서 [소음]체질의 척맥인 水가 양(+)인 (소음)1체질에선 음(-)인 木쪽으로 기울고, 음(-)인 [소음]2체질은 양(+)인 아래쪽으로 기우나, 자체적으로 火克金을 할 수 없는 [태양]체질에서는 촌맥인 金의 성질이 양(+)의 양(+)인 (태양)1체질에선 강하므로 그대로 金에서 나타나나 양(+)의 음(-)인 (태양)2체질에서는 약하여 土에서 나타난다.

[소음]1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소음]2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태양]1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태양]2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이다.


[범례]±체질= (왼손 맥 - 오른손 맥) (왼손 맥 - 오른손 맥)
(尺, 關, 寸☞ - ☜寸, 關, 尺) (尺, 關, 寸☞ - ☜寸, 關, 尺)
(水 木 火 - 金 土 火) (水 木 火 - 金 土 火)
[태음]1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태음]2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소양]1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소양]2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소음]1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소음]2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태양]1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태양]2체질=(수 목 화 - 금 토 화)


2, 오-링(O-ring) 테스트 법


이 오-링 테스트 법은 일본인 의사로 미국에서 연구하고 있는 오무라 요시아기(大村惠昭) 박사가 1970년 초에 발표한 특수 진단법으로 인체와 관계되는 모든 물질(약물, 세균, 바이러스, 호르몬, 체액, 공해물질 등등)의 인체에 대한 적합성 검사에 이용하고 있다.


신기한 것은 현대의 어떤 정밀한 기계로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없는 음식물의 인체에 대한 유해성(유익한 식품과 해가 되는 식품, 신선한 식품과 부패한 식품)과 사람에 따라 과(過)한 식품과 부족(不足)한 식품까지 즉석에서 판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누구나 연습하면 알 수 있는 방법이나 특히 오행 중 화(火)에 영향을 덜 받는 태양인(氣를 얻는 방향이 북쪽이고 사람의 수도 적다)에 유리하게 나타난다.

< 준비사항>
* 인조섬유 제품은 정전기의 발생 등이 실험에 방해가 되므로 전부 벗고 대신 면(綿) 가운을 입는다. 진한 색의 옷도 영향을 미친다.
* 몸에 걸친 금속들, 머리띠, 머리핀들까지 빼야한다. 일체의 이물, 반창고 조각도 몸에 붙어 있지 않도록 제거한다.
* 심장 박동기, 인슐린 주입기, 보청기, 골절 시 뼛속에 박은 핀, 음경 보강기 장치를 한 사람은 정확하게 조사할 수 없다.
* 양팔은 어깨높이로 수평으로 뻗는다.[몸을 대칭으로 했을 때 중심인 단전으로 기(氣)를 받기 때문이다.]
* 목은 반듯하게 세우고 전방을 보고 있어야한다.
* 검사 전에 소변을 보도록 한다. 소변이 많이 차 있으면 안 된다. 대변도 마찬가지다.
*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하지 않는다. 오-링의 힘을 세게 하려고 있는 힘껏 몸을 틀어가며 기를 쓰거나 검사자를 오히려 시험하려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몸을 편하게 하고 오-링의 손가락에만 힘을 주도록 한다. 처음 테스트를 받는 사람은 지나치게 기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부터 왼손에 식품을 쥐고 몇 번 연습을 해본 후에 식품을 쥐게 하고 정식으로 하게 한다.

<검사>
* 먼저 검자(의사)와 피검자(환자)는 남북방향으로 서로 마주보고 반듯하게 선다.
* 피검자는 양팔을 어깨높이로 쭉 뻗고 오른손만 엄지(제1지)와 검지(제2지)의 끝을 붙이고 O자 모양을 만들어 힘을 꽉 준다. 검자는 이 오-링 안에 양손의 검지를 넣고 검지 끝에 엄지 끝을 꼭 대고 좌우방향으로 힘껏 잡아당긴다. 이렇게 힘을 많이 주며 오-링을 벌리려고(떼려고)해서 오-링이 벌어지면 이때의 힘을 왼손에 잡은 물질에 따라 비교하는 것이다.

* 사상체질에 따른 氣의 수렴 방향 테스트
앞에서 우리는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은 상극보사법칙에 의해 서쪽, 남쪽, 동쪽에서 기(氣)를 받아 드려 평형을 유지하려하나 태양인만큼은 中心-火의 덕을 볼 수 없어 상생 보사법으로 북쪽에서 기(氣)를 받아 드려 약한 목을 보상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위의 오-링 테스트 법으로 왼손을 빈손으로 하여 방향을 바꾸어 가며 같은 방법으로 네 방향을 향해 서서 오-링 테스트를 하다보면 특별히 엄지와 검지를 모은 힘이 사람에 따라 다르게 펴기 힘들 정도로 강해지는 한 방향이 있음을 검자나 피검자가 알게 된다.


강해지는 방향에 따라 기(氣)를 얻는 방향인 북쪽(수)은 태양인, 동쪽(목)은 소양인, 서쪽(금)은 태음인, 남쪽(토)은 소음인으로 구별된다. 이것이 태양인은 청각(水)이 발달하고, 소양인은 시각(木)이 발달하며, 태음인은 후각(金)이 발달하고, 소음인은 미각(土)이 발달하게 된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식품의 유해성을 판별할 때나 식품으로 체질을 조사할 때는 먼저 체질에 따른 氣의 수렴 방향을 찾아서 체질별로 氣를 받는 반대방향을 향하고 위의 검사를 다시 해야 한다. 다시 맨손일 때 힘의 정도를 기억한 다음, 왼손에 식품을 쥐고 오른손의 오-링 실험을 검사해보면 그 식품의 필요 여부와 체질을 정확히 알게 된다.
체질에 알맞은 식품을 선택할 때는 검자의 체질방향과 반대방향을 향해야 강약의 판별이 쉽다.


* 8체질의 구분
결림이나 근육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테이핑 요법에서
같은 음식이 색깔에 따라서도 음양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즉,
[체질]1형은 백색이나 붉은 색과 같은 밝은 색이 유익하며
[체질]2형이 푸른색이나 검정 색과 같은 어두운 색이 유익함을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오-링 실험에서 이명복 교수가 발견한 위스키의 VIP(밝은 주황색)는 [체질]1형에 유익하고, Passport(진한 초록색)는 [체질]2형에 유익하다는 것을 처음 발견하고 감탄해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아래의 8체질 분포도를 보면 검자는 태양인이라야 더 잘할 수 있다는 사유를 알게 된다. 즉, 한의사는 태양인(∵95.5%이상이 태양체질이 아니어서 간섭현상이 적으나 태양인을 소음인으로 보는 착각을 자주하게 된다.)이라야 진료 오차범위가 낮음을 알 수 있다.

혼자 할 수 있는 체질감별법

1 2 3 4
체중 표준 이상 표준 이하 표준 표준
체격 큰 편 가늘다 단단하면서 보통 보통
많이 난다 거의 나지 않는다 잠잘 때
많이 난다
보통이다

마시기
좋아한다 싫어한다 보통이다 보통이다
얼굴 둥글다 갸름하다 날카롭다 눈빛이 매섭다
걸음걸이 의젓하다 자연스럽다 몸을 흔든다 성큼성큼
걷는다
성격 속이 엉큼하다 여성적이다 즉흥적이다 통이 크다
좋아하는 음식 육식,
밀가루 음식
생선 빼고 다 좋다 밥을 좋아 한다 야채가 좋다
음식습관 얼큰해야 좋다 뜨거워야 좋다 뜨거우면 싫다 해산물이 좋다
목소리 탁하거나
부드럽다
작고 조용하다 목소리 톤이 쉽게 높 아진다 우렁차다
어디서나
잘 잔다
잠들기 어렵다 일찍 일어난다 일찍 잔다
아주 좋아하지만 술주정은 없다 분위기에 따라 마시는 양이 다르다 빨리 취한다 많이 마시면
술주정이 있다
대인관계 원만하다 오래된
친구만 좋다
잘 해주고
욕먹는다
한번 만나면 십년 친구가 된다
심리 형식을 좋아한다 치밀하고
꼼꼼하다
아부를 못한다 변덕이 심하다
이목구비 생김새 눈이 크거나
입술이 두텁다
눈이 동 그랗다 턱이 뾰족하거나 윗입술이 얇다 광대뼈가 크거나 눈빛이 맑다
말투 더듬거나 천천히 말한다 가끔 한마디하면 똑 부러진다 과장해서 말한다 허풍이 심하다
몸 특징 눈이 자주
아프다
신경을 많이 쓰면 입맛이 없다 방귀를 많이
뀐다
체력이 좋아
쉽게 지치지
않는다
피부 거칠거나 두껍다 부드럽다 매끈하고 탄력 있다 두껍고 단단하다
생리현상 땀을 흘리면
기분이 좋다
소화가 잘 안 된다 대변은 하루 한 번 꼭 본다 소변 양이 많다
비슷한 동물 사슴 호랑이
가치기준 지위 사랑
사회생활 협상을 잘한다 사람들을
잘 어루만져준다
거의 중간을
유지한다
만사

1번이 가장 많으면 태음인, 2번이 가장 많으면 소음인, 3번이 가장 많으면 소양인, 4번이 가장 많으면 태양인 체질. 신뢰도는 50% 이상.

1993년 여름 어느날, 이명복 박사의 저서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에서 오링 테스트에 의해 '사상체질' 과 '팔체질'을 진단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후 체질진단시 잘 활용하고 있다. 그 주요 내용은 피검사자가 자기 왼손에 사상체질별로 구별되는 특정 음식을 들고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O자 모양의 고리를 만들어 단단히 오므리고 있으면, 검사자가 그 고리를 풀어보아 버티는 힘이 더 세지면 그 체질에 맞는(이로운)것, 그리고 더 약해지면 안 맞는(해로운)것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이것이 잘 안되는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오링 테스트를 잘하는 다른 사람이(보조인) 한 손으로 피검사자의 손을 잡게 하고 보조인의 오링을 검사해도 결과는 똑같다.

예컨대 무는 태양인에게만 나쁘고, 감자는 소양인에게만 나쁘고, 오이는 소음인에게만 나쁘고, 당근은 태음인에게만 좋다(표9) 참조).

이 방법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하고, 이어서 양주 브이아이피(VIP)와 패스포트(Passport)로 사상체질을 팔체질로 나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사상체질을 나누는 음식(일종의 체질진단 시약)에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이명복 박사가 <표9>와 같이 정하여 체질감별에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내가 다시 정확히 연구 검토해본 결과, 팔상의학의 사상체질 진단시약은 틀려 있었다.
즉 한 물체에도 부위에 따라 어느 체질에는 맞고, 어느 체질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런 음식이나 이런 약물은 오링 테스트를 할 때 결과가 불분명하거나 그때그때 다르게 나올 수가 있다.

그리고 나 자신이 수년간의 연구 검토를 통해 지켜본 바로는 한체질 또는 두 체질 또는 네 체질에 맞는 음식은 찾았지만, 이명복박사가 제시한 세 체질에 맞는 음식은 아직 보지 못했다. 따라서 나는 사상체질 구분을 이와 다른 방법으로 하고 있다 .

태양인에게만 맞는 모과와 소양인에게만 맞는 결명자와 태음인에게 맞는 율무와 소음인에게 맞는 감초를 사용하여 체질을 구분한다.(<표10> 참조).

<표 9> 오링 테스트에 의한 사상체질 구분(이명복 박사)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해로움 이로움 이로움 이로움
오이 이로움 이로움 이로움 해로움
감자 이로움 이로움 이로움 이로움
당근 해로움 해로움 이로움 해로움

신체질의학의 검증 결과

ㆍ이파리와 머리를 제거한 무뿌리는 태음인과 소음인에게 이롭고, 태양인과 소양인에게는 해로운 식품이다(팔상의학에서는 소양인에게 이롭다고 했는데, 소양인에게는 이롭지 않다).

무이파리는 태음인과 소음인에게 해롭고, 태양인과 소양인에게는 이로운 식품이다(팔상의학에서는 무 전체가 태음인과 소음인에 이롭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신체질의학에서 다시 검토해보니 부분적으로 무이파리 부분은 태음인과 소음인에게 해로웠다).

이파리가 붙어 있는 무는 오링 테스트시 확실한 대답이 안 나올 때가 종종 있어 체질진단시약으로는 부적합하다(무 전체를 시약으로사용했다면 체질감별 대답은 중구난방으로 나오기 쉽다).

ㆍ꼭지를 제거한 오이는 태양인과 소양인에게 이롭고, 태음인과 소음인에게는 해롭다(만일 시약으로 쓰여질 오이에 꼭지가 붙어 있다면 체질진단시약으로 부적합하다).

오이넝쿨은 태음인에게 이롭고, 태양인과 소양인, 소음인에게는 해롭다(태양인과 소양인, 소음인에게 오이넝쿨 부분은 팔상의학의 설명과는 달리 체질상 맞지 않다).

ㆍ 팔상의학에서 감자는 태양인과 태음인, 소음인에게 이롭고, 소양인에게 해롭다고 했는데,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을 제거한 감자는 태음인과 소음인에게 이롭고, 태양인과 소양인에게는 해로운 식품이다. 그리고 초록색으로 변한 부위의 감자살과 감자줄기는 태양인과 소양인에게 이롭고, 태음인과 소음인에게는 해롭다(변색된 감자도 체질진단시약으로 부적합하다).
당근은 이명복 박사의 말이 맞다.

<표 10> 신체질의학의 사상체질 감별법(김현우)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모과 O X X X
결명자 X O X X
율무 X X O X
감초 X X X O

1]혈액형과 체질

손금의 생명선에서 나오는 선이 끊기거나 중간에 큰선이 가로 지르면 이때가 당신이 병에 걸려 죽을 수 있는 시기이다[男左女右로 본다]

A형[소음인] 癌발생률이 높다. 위암 대장암 간경화.

비교적 간염에는 내성이 강하고 혈액압은 적다

스트레스에 약해 만성스트레스에 의해 癌多發
장점 :
남을 배려해주는 마음과 성실함
A형은 아주 부드러운 사람입니다.
다른사람이 싫어하는일은 하지 않으려하고
모두에게 맞추려 노력하기때문에
주위 사람들과 잘 지냅니다.
또 성실하고 빈틈이 없는 우등생타입입니다.
단점:
내성적인 면이 소극적인 이미지로 보일수도.
A형은 수줍어하고 소극적이미지가 있습니다.
주관이 확실하지 않고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하는
지나치게 꼼꼼한면도 있으며, 일방적으로 자기 입장에 빠져
상대방을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B형 [소양인] 심장병 간암( 폐암 고혈압은 적다)

창조적 . 유머스러움 독불장군 개인적, 변덕스러워 심장병多,

예술가적 기질로 多酒하여 간암다발
장점:
사교적이고 도전정신이 강합니다.
B형은 사교적이여서 처음만난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며,
활기찬 표정과 즐거운 화제로 상대의 마음을 단숨에
잡아버리는 타입입니다.
어떤 난관에 봉착해도 "어떻게는 될꺼야"라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며, 사실 거의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점:
덜렁되고 싫증을 잘내는 편.
B형은 "이거다"하고 생각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어서 그 만큼의 실패도 많습니다.
또 싫증을 잘내어 한가지 일을
오래하지 못하는 것도 결점중 하나입니다 .

O형 [태음인] 중풍(간암 심장병은 적다) 남자는 호색한으로 바람꿈

자신의 피를 모두 줄 수 있으므로 뭐든지 잘 주는 스타일로 살신성인함

모성애 리더형 뒤끝이없다 욱하는 스타일로 중풍(혈관질환다발) 십이지장궤양
장점:
활동적이고 리더쉽이 있습니다.
O형은 책임감이 강해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중요한일도 안심하고 일할수가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습니다.
그 때문에 그룹에서는 리더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점:
대범한 행동이 거친느낌을 줍니다.
무슨일이든 대범하게 처리하기때문에 거칠어 보입니다.
이것은 여성분인 경우에는 더욱 손해를 보는 듯합니다.
고집은 세면서도 그렇다,아니다를 확실하게 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면도 있습니다.
또 일단 친해지면 자기 중심적이되거나,
일을 함부로 해서 주위사람들을 언찮게 하기쉽기도 하지요.

AB형 [태양인] 고혈압 폐암(당뇨병은 적다)

직선적인성격, 정의감이 강함, 모든 혈액을 수혈 받을 수 있어서 뭐든지

받기를 좋아함[여성은 바람 잘 피음-화류계 여성이 많다]
장점:
머리회전이 빠르고 냉철하다.
AB형은 머리회전이 빠르고 통찰력도 예리하여 상대방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정확하고 궤뚫어보는 능력은
천재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점:
변덕이 심해 이중인격으로 보일수도.
자기 중심적이고 변덕또한 심합니다.
그래서 주위사람들에게 이중인격자라는 오해를 받습니다.
또 너무 이해타산적이어서 자기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미련없이 포기합니다.

A형의 성향은 소음인(수음,수양)에 가까운 것 같고
B형의 성향은 소양인(토음,토양)에 가까운 것 같고
O형의 성향은 태음인(목음,목양)에 가까운 것 같고
AB형의 성향은 태양인(금음,금양)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2]별자리,띠.사주용신별 체질

金 -陽-물병자리, 寅, 乙

陰-양자리 사자자리, 辰 酉, 甲

土-陽-쌍둥이자리, 午申, 癸

陰-전갈자리, 未,亥, 壬

木-陽-게자리, 丑, 辛

陰-물고기자리, 戌, 庚

水-陽-염소자리 처녀자리, 子, 己

陰-황소자리 천징자리, 卯 巳, 戊

3]오링테스트[좌수에 음식, 우수의 힘을 테스트함]

오이[水人은 저하]에 반응이 없으면

당근[木人은 정상]에 변화가 있으면

감자[土人은 저하]에 힘이 나면

무우[金人은 저하]
양주중 vip에 좋으면 陰

패스포드에 좋으면 陽

태음인을 비만경향의 체질로 인식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소양인이야말로 가장 비만하기 쉬운 체질이라는 주장은 매우 생소하게 들릴지 모른다. 그렇다면 비만에 관련하여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서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관련 조문(條文)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동의수세보원 신축본(辛丑本)에 나오는 비수(肥瘦)관련 조문(條文)은 태양인내촉소장론(太陽人內觸小腸病論)에 나오는데“태양인 얼굴은 마땅히 희어야 하며 검으면 좋지 않고, 살집은 마땅히 말라야하며 살찌면 좋지 않다“ 라는 것으로 태양인 체질은 마른 것이 좋으며 살이 찌면 좋지 않다는 이 조문이 신축본(辛丑本)에 나오는 비수(肥瘦) 관련, 유일한 조문이다. 그러나 이와 달리 사상초본권(四象草本券)에는 비수(肥瘦)관련한 조문을 여럿 볼 수 있는데 권지이(券之二)병변(病變)제오통(第五統)에는 “태양인과 소음인은 피부와 살이 맑으면서 마르면 병이 없고 탁하면서 찌면 병이 있으며, 반면에 태음인, 소양인은 피부와 살이 탁하면서 찌면 병이 없고 맑으면서 마르면 병이 있다” 라는 말이 나오고, 『동무유고(東武遺稿)』에도 이와 비슷한 문구가 나오는데 “태음인과 소양인은 살이 찌면 좋고 마르면 나쁘며 태양인, 소음인은 마르면 좋고 살이 찌면 나쁘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 두 조문(條文)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인 것은 소양인은 태음인과 함께 살이 찌는 것이 건강하고 무병(無病)한 상태라는 것이다. 그 외에도 유사한 다른 문구를 보면, “살이 찌고 땀이 많은 것은 태음인의 길상”이며, “살이 빠지고 잘 먹지 못하는 것은 소양인의 흉증”라고 하여 소양인이 살이 빠지면 오히려 흉증(凶症)이라 하고 있으며, “소양인이 중병을 앓는 도중에 피부와 기육에 살이 찌는데 형기가 나른하고 피곤한 것은 결코 위험한 증상이 아니라 도리어 안정된 증상이며, 피부와 기육이 마르면서 정신이 맑아 예민한 사람은 나아지는 증상이 아니라 조증(燥症)이다라 하여 소양인이 중병(重病) 중에 살이 찌면 위험하지 않으나 살이 빠지면 오히려 나쁜 현상이라 하고 있다. 여기서 살이 찌고 마르다는 의미는 병적(病的)으로 과체중(過體重)인 사람이나 초비만(超肥滿) 혹은 초수척(超瘦瘠)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물론 아니며, 장부 구조상 살이 어느 정도 찌는 것이 정상인 체질도 있고 거꾸로 살이 어느 정도 마른 체형이 오히려 정상인 체질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즉, 태음인과 소양인은 어느 정도 살집이 있어야 정상이고 건강하며 반면 태양인, 소음인은 약간 살이 마른 체중이 오히려 정상이고 몸도 건강하다. 이는 타고 난 장부구조에 따른 결과로 이제마는 아직 사람의 체질을 여덟로 나누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했으나 이를 다시 여덟 개의 장부구조로 세분하여 표현하면 비만 경향이 되는 체질은 열(熱)소양인과 열(熱)태음인의 두 체질로 국한된다.

(표) 비만경향이 되는 체질의 장부구조

체질

최강(最强)

차강(次强)

차약(次弱)

최약(最弱)

열태양인

폐(폐양실)

비(비양실)

신(신양허)

간(간음허)

한태양인

폐(폐음실)

신(신양실)

비(비양허)

간(간양허)

열소양인

비(비양실)

폐(폐양실)

간(간양허)

신(신음허)

한소양인

비(비음실)

간(간양실)

폐(폐양허)

신(신양허)

열태음인

간(간양실)

비(비양실)

신(신양허)

폐(폐음허)

한태음인

간(감음실)

신(신양실)

비(비양허)

폐(폐양허)

열소음인

신(신양실)

간(간양실)

폐(폐양허)

비(비음허)

한소음인

신(신음실)

간(간양실)

폐(폐양허)

비(비양허)

<표>에서 보는 것처럼, 비양(脾陽)이 실한 장부구조를 타고 난 체질은 열소양인, 열태음인, 열태양인으로 열성(熱性)체질들이 살이 찌는 체질임을 알 수 있다. 한편 한태양, 한태음, 한소음인은 비양이 허한 장부구조를 가지고 있어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 비(脾)를 최강(最强) 장기로 타고 난 열소양인이 당연히 비만이 가장 쉽게 되는 체질이며, 다음으로 비(脾)가 차강(次强)한 장기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열태음인이 다음으로 비만이 쉽게 된다. 위의 표를 보면 한소양인의 경우에도 열소양인처럼 비(脾)가 가장 강한 장부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한소양인은 과체중까지는 갈 수 있으나 비만이 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열소양인은 비양(脾陽)의 태과(太過)가 특징이지만, 한소양인은 신양(腎陽)의 불급(不及)이 특징인데다가 한소양인에게 있어 비실(脾實)은 비양(脾陽)이 아닌 비음(脾陰)의 태과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열태양인의 경우도 비(脾)가 차강(次强)한 장기의 구조를 갖고 있어 이 체질이 한태양인에 비해 더 살이 찌고 과체중은 되지만 비만까지는 되지 않는 이유는 태양인은 폐실(肺實)로 호산지기(呼散之氣)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脾)가 가장 약한 장부구조를 가지고 있는 소음인은 당연히 살이 안찌는 체질이 되지만 열소음인이 한소음인보다 상대적으로 더 살이 찌는데 그 이유는 한소음인은 비양(脾陽)이 허하고 열소음인은 비음(脾陰)이 허하여 한소음인의 비(脾)가 더 약하기 때문이다. 장부(臟腑)의 구조상 비만체질은 비(脾), 정확히는 비양(脾陽)이 강(强)한 구조를 가진 체질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며 결국 비양실(脾陽實)인 열소양인과 열태음인 체질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한의학적으로 비(脾)는 위(胃)의 기운을 도와 음식을 소화시키고 소화된 음식물에서 얻어낸 영양물질을 전신에 운반, 흡수하는 작용을 하는 장기다. 이동원(李東垣)의 동원십서(東垣十書)나 의학입문(醫學入門)에는 같은 말이 나오는데 “비위(脾胃)가 모두 실(實)하면 잘 먹고 살이 찌게되며, 비위가 다 허(虛)하면 음식을 못 먹고 마르게 되는데, 혹 적게 먹어도 살이 찌거나 살이 쪘어도 사지(四肢)를 들지 못하면 이는 비(脾)가 실(實)하고 사기(邪氣)가 왕성함이다” 라 했고 “음식을 잘 먹는데도 마른 사람이 있으니 이는 위(胃)에 화사(火邪)가 기분에 잠복하여 잘 먹어도 비(脾)가 허(虛)하면 기육(肌肉)이 마른다” 라 하여 비(脾)가 왕성하면 잘 먹어 비만(肥滿)이 오고 비(脾)가 허(虛)하면 못 먹어서 혹은 잘 먹어도 몸이 마르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는 “비(脾)는 살을 주관하며 또한 비는 몸에 있는 살과 연관된다”고 씌어 있고, 동의보감(東醫寶鑑)에도 “근육은 비(脾)에 속하며 비장(脾臟)이 허하면 살이 빠진다.?했고 비(脾)가 기육(肌肉)을 주관한다”하여 비와 살과의 상관관계를 말하고 있으며 이제마의 장부론(臟腑論)에도 비(脾)는 중상초(中上焦)를 주관하여 그에 속한 부속장기들을 관장하므로 비(脾)가 실해지면 비당(脾黨)에 속한 근육(筋肉)등 부속 기관(器官)들이 함께 실(實)해진다고 돼 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 하나는, 비양(脾陽)이 가장 실한 체질은 열소양인이므로 비만의 정도를 넘어 초(超)비만 까지 되는 체질은 당연히 열소양인이라 생각하기 쉬우나 현실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본인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실제 임상을 통해 경험, 관찰해 본 결과 생각과 같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에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 결과 초(超)비만의 정도까지 뚱뚱해 지는 것은 두 체질 모두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태양인과 소양인은 서로 별 개의 체질이므로 이 둘을 일률적으로 평면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열소양인 가운데도 초비만을 가진 사람이 있고, 열태음인 중에서도 초비만의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둘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 된다. 한편, 지금까지 비만인은 소양인이 아닌 태음인이라는 등식으로 잘 못 알려진 것은 위에서 고찰한 다양한 이유 외에도 아직까지 재현성이 확보되는 명확한 체질감별법이 없었던 것, 그리고 학교에서의 잘 못된 교육을 원인으로 들 수 가 있다.1 사상의학계 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내부적 논란은 결론이 없는 상태이다. 2


각주1) 송일병교수 강의록 을 보면 이 내용과 관련하여 이런 내용이 나온다(이하 발췌인용): “소양인과 태양인이 같이 상성하허(上盛下虛)지만 그 중에서도 소양인에 있어서는 표예호용(剽銳好勇)한다는 말을 여기에 썼습니다. 이 흉실족경(胸實足輕)하고 표예호용(剽銳好勇)한다는 말이 소양인의 용모사기(容貌詞氣)입니다. 가슴은 실하고 다리는 가벼운데 그래서 바람에 나부낄 표(剽), 즉 “흔들흔들 한다” “표연히 사라졌다” 이런 얘기입니다. 그 다음에 예(銳)는 “예리하다” “날카롭다” 또 호용(好勇)은 용맹(勇猛)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 사람이 몸이 날쌔고 “예리하고”, 말하자면 “몸이 날렵하고” “몸이 가볍고” “빠르고” 용맹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같은 상성(上盛)하허(下虛)한 것이지만 태양인과 소양인의 차이는 이 표예호용이라고 얘기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떤 문제가 나오냐 하면, 몸이 날쌔야 되니까 가벼워야 되죠. 소양인이 몸이 뚱뚱하거나 체구가 크면 소양인이 어렵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일반적으로 소양인은 몸이 가볍거나 크지 않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살이 없어야 좋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태양인과 소양인은 거의 뚱뚱하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만일 태양인이나 소양인이 뚱뚱하다고 한다면 그것은 병입니다. 병이 곧 날 수 있거나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양인은 비교적 몸이 가볍고 거구가 아니다 라는 이런 얘기입니다. (동 103)

각주2)

한의사 김형태 선생의 동의수세보원 강의에는 이완 관련하여 이런 내용이 나온다(이하 발췌인용): "이런 관점을 갖게 되면, “살찐 사람은 태음인이다.”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죠. 경희의료원 재활의학과에서 비만 때문에 단식시키는 환자를 사상의학과에 체질감별을 의뢰하면, 모두 태음인이라고 나오는데, 실제 비만환자 중에 태음인 숫자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체질 설문조사의 문제점이 여기에서 나와요. 실제로 굉장한 비만인, 예를 들어 상체의 살집이 좋고 가슴이 왕창 나온 여자의 경우 태음인보다 소양인인 경우가 월등히 많아요. 다리통 굵고 배 볼록 나온 경우는 태음인보다 소음인이 월등히 많지요. 그러나 “비만환자는 모두 태음인이다.”라는 것이 사상의학과 교실의 진단이에요. 그럼 사상의학과의 진단이 정확하냐?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상의학과에서 만든 틀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8체질의 명칭과 감별법*

8체질의 명칭은 목양(木陽), 목음(木陰), 토양(土陽), 토음(土陰), 수양(水陽), 수음(水陰), 금양(金陽), 금음(金陰) 체질이다.

8체질의 감별법은 현재까지로는 체질별 맥의 파형으로 감별하는 맥진법이 가장 확실한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이는 간단한 일이 아니다. 오랜 기간의 수련을 거쳐야만 맥진을 통해 체질을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다.

현재 권도원 박사님의 제안에 따라 국내 과학자들과 함께 맥진기 개발이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체질별 간단한 특징*

-목양체질(木陽體質)

목양체질의 사람들은 대개 말을 잘 안 하는 과묵한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이 열 마디를 하면 한 마디 로 답변해 버리고 만다.

그렇게 과묵한 이유는 말을 내보내는 기관인 폐가 작아 말을 많이 하면 금방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양체질인 사람은 말을 안 하는 것이 자신은 편하고 기분이 좋다. 폐가 작으니까 말만 적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도 잘 못한다. 동시에 몸은 뚱뚱해서 건강하게 보이고 덕이 있어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토론할 때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많이 떠들어도 이 사람은 가만히 앉아 있다가 제일 나중에 한마디만 한다.

그게 신중해 보이고 덕이 있어 보여 투표를 하면 별소리 다 하던 사람은 떨어지고 과묵하던 이 사람이 당선된다.

그래서 어부지리(漁父之利)를 많이 하게 된다. 그런 체질을 대개 목양이라 간단하게 평할 수 있다.

-목음체질(木陰體質)

목음체질은 하루에도 몇 차례씩 화장실에 간다.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기 전에 대변을 보는데 아침에 먹은 것이 나가야 점심이 들어가고 점심때 먹은 것을 내보내야 저녁이 들어간다.

그렇게 금방 금방 배설을 하니 몸이 대단히 쇠약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만약 위에 문제가 생겨 설사를 자주 하는 거라면 당장 건강에 영향이 올 텐데 이 사람은 위 때문에 설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위는 건강하여 소장에서 흡수할 것은 다 흡수하나 다만 대장에 힘이 없어 수분처리가 잘 안 되고 저장하는 창고가 좁아서 빨리 내보내는 것이다. 그러니까 건강에는 큰 지장이 없다. 목음체질이 그렇게 자주 화장실에 다니는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대장이 짧기 때문이다.

그러면 목음체질은 왜 목음이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그 목음이라는 것은 담낭을 얘기한다. 담낭은 대장의 가장 큰 적으로 그것을 의학적으로는 안타고니스트 Antagonist(길항근:拮抗筋)라고 한다.

대장이 무력해지면 대신 담낭의 기운이 세지기 때문에 그 강해진 담낭을 가리키는 목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이다.

-토양체질(土陽體質)

토양체질은 한마디로 아주 바쁘다. 성질이 급하다. 걸어가도 남들 앞에서 걸어야 하고, 준비를 미리 다해 놓고 기다려야지 나중에 되는 대로 준비를 한다는 생각은 못한다.

이 체질의 사람에게 제일 곤욕스러운 일은 집에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것이다. 일이 없으면 괜히 일을 만들고 돌아다녀야 한다. 그래서 부지런하고 센스가 빠르며 일을 많이 만드는 대신 뒤처리는 잘 못한다.

토양이란 췌장을 가리킨다. 췌장이 그 몸 속에서 가장 강한 역할을 하는 체질이라는 뜻이다. 이 체질은 호기심도 많고 사교성도 강하고 봉사정신도 강한 편이지만 뒷마무리가 약한 것이 문제이다.

-토음체질(土陰體質)

토음체질은 아주 귀해서 임상을 해보면 일 년에 한 사람을 만날까 말까 하다. 페니실린을 맞으면 10만 명 중의 한 사람이나 혹은 20만 명 중의 한 사람이 쇼크를 일으킨다고 하는데 그것이 토음체질이다.

-수양체질(水陽體質)

수양체질의 대표적인 특징은 변비이다. 사흘이 지나도, 닷새가 지나도 화장실에 가고 싶지 않고 심지어 열흘이 되었는데도 안 간다.

이런 체질은 한의학 보다는 서양의학에 관심이 있고, 소설을 잘 쓰고, 사무를 잘 보는 차분한 성격이다. 예를 들어 아무리 급한 사람이 와서 <이것 좀 빨리 해 주십시오> 하며 서둘러도 수양체질의 담당자는 담배를 턱 물고서는 <여기 놔두세요> 하고 만다.

또 전도사가 아무리 <예수 믿으세요> 해도 믿지 않는다. 의심이 많다. 그 대신 완벽하다. 수양체질의 사람에게 회계 문서를 맡겨 놓으면 아주 정확하게 잘 하니까 나중에 검산할 필요가 없다.

아까 토양체질이 만들어 놓은 일들을 뒷처리할 사람이다. 이 체질은 변비가 심하고 좀처럼 설사를 하지 않는다.

-수음체질(水陰體質)

위하수증은 거의 수음체질의 독점병이다. 날 때부터 위를 작게 타고났기 때문에 폭식을 한다든지 과식을 한다든지 하는 게 거듭되면 위가 무력해지고 밑으로 쳐기게 된다. 이런 위하수체질이 수음체질이다.

이 체질은 위만 건강하면 큰 병에 걸리지 않는다. 수음체질은 목양체질과 수양체질의 중간쯤되는 성격으로 보면 된다. 조용하고 침착한 편이다.

-금양체질(金陽體質)

몸에 아토피성 피부병이 있는 사람, 코가 자주 막히는 사람, 여러 가지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어 고생하는 사람이 금양체질이다. 금양체질은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고기를 못 먹고 야채만 먹고 살면 아주 건강하다.

그런데 잘 사는 집에 태어나서 육식을 한다든지 기름기를 풍부하게 먹으면 오히려 병이 생긴다. 코가 막히고 눈물이 나오고 피부가 헐게 된다. 육식을 하면 안 되는 체질이다.

-금음체질(金陰體質)

금음체질은 아주 희귀한 병이 많은 체질이다. 파킨슨병, 치매 등은 대개 금음체질의 병이다. 금음체질이 고기를 먹으면 이와 같이 소뇌가 점점 줄어들어 가는 병이 생긴다.


*체질별 섭생법과 음식*


-목양체질(HEPATOTONIA)

당신이 건강할 때는 귀찮도록 땀이 나고 쇠약할 때는 오히려 땀이 없으며 무슨 방법으로든지 땀만 흘리면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는 것은 체질적으로 땀이 많이 나야하기 때문이오니 항상 온수욕을 즐기는 것은 좋은 건강법이 될 것입니다.

말을 적게 하고 술을 끊어야 합니다. 당신은 약간 고혈압인 편이 건강한 상태입니다.

해 로 운 것

술, 모든 조개종류, 모든 푸른 채소, 게, 새우, 낙지, 오징어, 배추, 코코아, 쵸코렛, 모과차, 포도당주사, 수영, 메밀, 푸른 색깔의 벽지

유 익 한 것
모든 육식, 쌀, 콩, 밀가루, 수수, 두부, 무, 당근, 도라지, 연근, 우유, 커피, 장어, 미꾸라지, 마늘, 배, 사과, 수박, 호두, 잣, 밤, 버섯, 설탕, 비타민A, D, 알칼리성 음료수, 심호흡운동은 들이 마시기를 길게

-목음체질(CHOLECYSTOTONIA)

당신의 하복부의 불편은 바로 다리가 무겁고 허리가 아프고 통변이 고르지 못하며 정신이 우울하고 몸이 차고 때로 잠이 안드는 원인이 되는 대장의 무력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아랫배에 복대를 하는 것이 당신의 건강법입니다. 냉수욕과 술은 해가 많습니다.

해 로 운 것
술, 모든 조개종류, 메밀, 고등어, 게, 새우, 오징어, 배추, 망고, 쵸코렛, 인삼, 포도당주사, 푸른색깔의 방벽지, 수영

유 익 한 것
쌀, 콩, 밀가루, 수수, 두부, 모든 육식, 장어, 미꾸라지, 우유, 호박, 무, 도라지, 연근, 밤, 배, 사과, 잣, 호두, 은행, 수박, 율무, 버섯, 설탕, 마늘, 비타민 A,B,D, 녹용, 심호흡 운동은 들이마시기를 길게

-토양체질(PANCREOTONIA)

당신의 건강은 당신의 조급한 성품과 직결되오니 항상 여유있는 마음으로 서둘지 않는 것이 당신의 가장 좋은 건강법입니다. 저혈압은 당신의 건강한 상태이며 술과 냉수욕은 해가 많습니다.

해 로 운 것
찹쌀, 현미, 감자, 파, 미역, 닭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개고기, 후추, 겨자, 계피, 카레, 생강, 참기름, 사과, 귤, 오렌지 쥬-스, 인삼, 벌꿀, 비타민 B군, 망고, 소화효소제, 스트렙토마이신, 붉은 색의 방벽지

유 익 한 것
쌀, 보리, 밀가루, 콩, 팥, 배추, 무, 오이, 당근, 배, 쇠고기, 돼지고기, 장어, 계란, 생굴, 새우, 게, 마늘, 감, 참외, 수박, 딸기, 바나나, 비타민 E, 구기자차, 영지버섯

-토음체질(GASTROTONIA)

당신은 약의 부작용이 나기 쉬운 체질이므로 항상 주의를 요하며 음식은 기름진 것 보다는 신선하고 시원한 것이 좋습니다. 술과 냉수욕을 피하십시오.

해 로 운 것
감자, 미역, 닭고기, 염소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후추, 겨자, 계피, 카레, 파, 생강, 사과, 귤, 오렌지, 망고, 인삼, 벌꿀, 비타민 B군, 페니실린, 녹용, 담배

유 익 한 것
쌀, 보리, 팥, 배추, 캬베쓰, 오이, 쇠고기, 돼지고기, 게, 복요리, 생굴, 새우, 감, 배, 참외, 파인애플, 포도, 딸기, 바나나, 얼음, 쵸코렛, 비타민 E

-수양체질(RENOTONIA)

당신이 봄과 여름보다 가을과 겨울에 더 건강한 것은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안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오니 냉수욕이나 냉수마찰을 즐기는 것이 땀을 방지하는 유일한 건강법입니다.

해 로 운 것
보리, 팥, 오이, 돼지고기, 계란흰자, 생굴, 게, 새우, 감, 참외, 바나나, 맥주, 얼음, 비타민 E, 수은

유 익 한 것
찹쌀, 현미, 감자, 옥수수, 미역, 김, 닭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소고기, 참기름, 상추, 무, 파, 생강, 마늘, 겨자, 후추, 계피, 카레, 토마토, 귤, 오렌지, 사과, 망고, 복숭아, 벌꿀, 인삼, 컴프리, 비타민 B군, 밝은 색깔

-수음체질(VESICOTONIA)

당신의 건강은 소화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온도적으로 그리고 질적으로 냉한 음식을 먹으면 냉한 위가 더욱 냉각되어 모든 불건강과 불안과 공상속으로 당신을 이끌어가기 때문입니다. 항상 더운 음식을 취하고 과식을 피하도록 하십시오.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해 로 운 것
보리, 팥, 오이, 돼지고기, 계란흰자, 생굴, 조개, 새우, 게, 참외, 바나나, 맥주, 얼음, 비타민 E, 모든 냉한 음식, 딸기, 담배

유 익 한 것
찹쌀, 현미, 감자, 옥수수, 누른밥, 시금치, 무, 닭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참기름, 파, 생강, 마늘, 겨자, 후추, 계피, 카레, 토마토, 사과, 귤, 망고, 벌꿀, 인삼, 산성물, 비타민 B군, 밝은 색깔

-금양체질(PULMOTONIA)

당신이 무슨 약을 쓰든지 효과보다 해가 더 많고 육식 후에 몸이 더 괴로워지는 것은 체질적으로 간 기능이 약하기 때문이므로 항상 채식을 주로 하고 허리를 펴고 서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건강의 비결입니다. 일광욕과 땀을 많이 내는 것을 피하십시오.

해 로 운 것
모든 육류, 모든 기름, 커피, 차류, 인공조미료, 가공음료수, 술, 밀가루, 수수, 고추, 마늘, 버섯, 설탕, 무, 율무, 당근, 도라지, 검정포도, 밤, 사과, 수박, 은행, 계란노른자, 녹용, 인삼, 장어, 모든 약물, 비타민 A, B, D, 영지버섯, 금니, 아트로핀 주사, 술과 담배, 사우나탕

유 익 한 것
모든 조개종류, 쌀, 메밀, 보리, 팥, 계란흰자, 쑥, 오이, 배추, 캬베쓰, 기타 푸른 채소, 고사리, 게, 새우, 굴, 젓갈, 기타 대부분의 생선, 코코아, 초콜릿, 바나나, 파인애플, 딸기, 포도당 주사, 심호흡운동은 내뱉는 숨을 길게

- 금음체질(COLONOTONIA)

당신이 육식을 과하게 하거나 화내는 일이 잦으면 나아지기 어려운 근육 무력증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시고 만일 이런 병이 생기거든 바로 육식과 화내는 것과 약쓰는 것을 끊어야 합니다. 일광욕과 지나치게 땀을 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해 로 운 것
모든 육식, 모든 기름, 인공조미료, 밀가루, 수수, 콩, 우유, 설탕, 커피, 율무, 복숭아, 수박, 밤, 잣, 은행, 도라지, 연근, 무, 당근, 마늘, 굴, 녹용, 장어, 비타민 A, D, E, 모든 약물, 영지버섯, 술과 담배, 아트로핀 주사, 사우나탕

유 익 한 것
메밀, 쌀, 모든 조개종류, 모든 생선, 모든 채소, 김, 젓갈, 포도, 앵두, 겨자, 후추, 코코아, 포도당주사, 심호흡운동은 내뱉는 숨을 길게, 수영

나의 체질을 바로 알자

체질하면 사람들은 대개 이렇게 말한다. ‘나는 태양인이다. 혹은 태음인이거나 소양인 또는 소음인이다.’하는 식으로 서슴없이 대답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말을 퍼뜨린 사람이 물론 한의학에 종사하는 사람이겠지만 창시자인 이제마 선생도 다 모르고 세상을 떠난 사상(四象)을 어찌 그리도 잘 아는지 모르겠다.
태양은 火氣가 충천해서 열이 많은 체질이고 태음은 水氣가 태과해서 냉한 체질이며, 소양은 냉한 중에 열이 있고 소음은 열한 중에 냉함이 있는 체질을 말한다. 물론 크게 보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속은 열하고 겉은 냉하며 겉은 냉하고 속은 열한 체질도 있는데 네 가지 성질만으로는 결코 사람의 체질 내지는 장부의 허실을 다 알 수 없을뿐더러 판단하는 기준 역시 애매해서 정확성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툭하면 태음인이니 소양인이니 하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면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어찌되었건 사상(四象)으로 체질을 판단해내는 것은 무리임에 틀림이 없으므로 남의 말만 듣고 그렇게 믿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의명학론이라면 능히 오장육부의 허약성쇠를 알고 체질을 알 수 있는데 만에 하나가 틀리지 않을 것이다. 다만 처음부터 배우려면 어려운데다 그 깊이가 무궁해서 필자도 통달했다고 자부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열에 한 둘은 틀릴 수 있어도 거의가 정확하므로 자랑하자면 첨단 의료기기보다 나을지도 모른다. 더구나 미래에 병들 장부와 운명까지도 알 수 있으니 첨단이란 기계보다 더 첨단이지 않을까?
이렇게 말하고 보니 나의 자랑이 좀 심했나 보다. 아무튼 자신의 체질을 안다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일이니 만큼 꼭 알아두어야 한다. 그래야 체질에 맞게 茶를 마셔서 건강을 유지해 오래 살고 흉한 운명도 극복할 수 있으니 이만큼 중요한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의 설명을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해 보면서 자신의 체질을 스스로 깨우치도록 하자.
오장육부의 강약성쇠는 거의가 외향적으로 나타난다. 신장, 방광은 머리카락과 귀에 나타나고 간, 담은 근육과 손톱, 발톱에 나타나고 심장, 소장은 덥고 추운데서 알 수 있고 또 이마를 보면 알 수 있다. 비, 위는 살(肉)을 보면 알 수 있고 폐, 대장은 피부를 봐서 알 수 있다.
그리고 외형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 불쑥불쑥 나타나는 성격에서도 알 수 있다. 간, 담은 본성이 착함이지만 속성은 분노이고 심장과 소장의 본성은 반듯한 언행이지만 속성은 기쁨과 슬픔의 교차가 심하고 비, 위의 본성은 낙천적이지만 속성은 근심 걱정이 많고 폐, 대장의 본성은 변화 없는 곧은 성품이지만 속성은 애통해함이고 신장, 방광의 본성은 평온하고 현명한 지혜이지만 속성은 두려움과 건망증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모습 지어진 외향과 성격을 종합해보면 능히 오장육부의 허실 내지 병증을 알 수 있으므로 그에 맞춰서 茶를 마시는 것이 건강과 운명을 함께 지키는 지혜자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오장육부의 허실을 판단해보자.
먼저 간, 담의 허실과 병증을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
우선 자신의 성질부터 조용히 되돌아보자. 혹시 성질이 급해서 작은 일에도 버럭 화를 내지 않는가? 타인의 잘못에 대해 지나치게 증오하고 미워하지 않는가? 자신의 실수를 뼈저리게 고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가? 욕을 하면 그 목소리가 크고 혹독하고 잔인한 말을 쓰지 않는가? 또 무슨 일이건 결단은 빠르되 서두르거나 초조해하지 않는가?
이런 사람은 비, 위가 약한 것이 흠이고 잘 체하는 경향이 있다. 간, 담이 너무 크고 실할 때 일어나는 현상인데 외형적으로는 살(肉)이 두텁지 못하고 근(劤)이 강해서 팔 힘이 센 반면 마른 편이어서 비만 걱정은 없다. 그러나 간, 담 기능도 쉽게 저하될 뿐만 아니라 비, 위를 크게 상해 위험한 병에 걸릴 확률이 대단히 높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어서 한 번 성질을 부리면 간, 담이 두 번 성내는 에너지를 생성하게 되고 두 번 성내면 네 번 성내는 에너지를 생성하게 된다. 그러면 간, 담은 제 역할을 잊고 성내는 데만 습관이 돼 스스로 병들고 비, 위까지 손상시켜 만성 소화불량, 위 수축, 위하수, 위염, 위궤양, 위암 등으로 병을 전위시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운명도 쇠퇴시킨다. 운명은 오장육부의 기운이 평등할 때 상승하고 어느 하나의 기운이 허물어지면 허물어진 그 기운이 천지기운에 의해 억압당 하므로써 쇠퇴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간, 담이 너무 크고 실해 자주 성내는 사람은 비, 위에 좋은 土에 속하는 茶도 좋고, 심장 소장에 좋은 火에 속하는 茶도 좋고, 폐 대장에 좋은 金에 속하는 茶도 좋다. 이 세 가지 茶를 수시로 즐겨 마시되 간담을 생각하고 어질고 착한 마음으로 편하게 한 모금씩 마시는 습관을 길러보자. 그러면 그런 습관에 길들여진 간담이 활발한 생명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茶의 약성에 의해 비, 위가 저절로 건강해진다.

반대로 스스로 생각해서 겁이 많고 평소에 어질고 착하다가 작은 충격에도 견디지 못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신경질이 불쑥 일어나지 않는가를 돌이켜보자. 또 손톱, 발톱을 깎을 때 딱딱 부러져 깎이거나 손톱, 발톱이 얇기도 하고 흰 줄이 나 있기도 하고 저절로 부러지지는 않는지? 손아귀에 힘이 없어서 물건을 쥘 때 힘이 약하거나 발을 잘 겹지르지는 않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허리는 아프지 않는지‥‥?
이런 사람은 간, 담이 허약한 체질인데 손톱, 발톱이 깨지고 허리 디스크가 있거나 쥔 물건을 무심코 떨어뜨릴 정도가 되면 간, 담의 기능이 매우 허약해져서 곧 병이 들 증세이다.
이런 사람은 간, 담에 약이 되는 木에 속하는 茶를 하루에도 몇 번씩 즐겨 마시면서 손아귀와 발목 허리 운동을 병행해보자. 머지않아서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간, 담이 약한데 폐, 대장에 약이 되는 金에 속하는 茶와 비, 위에 약이 되는 土에 속하는 茶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폐, 대장의 기운이 간, 담의 기운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심장, 소장의 허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큰 소리로 잘 웃고 말할 때 발음이 또박또박하면 대개 심장과 소장이 크고 실한 사람이다. 그러나 가장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피부가 흰데 약해서 멍이 잘 들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심장 소장이 너무 크고 실한 사람이다. 그리고 이마가 양 볼에 비해 좁은 편이고 주름이 깊고 굵은 사람이 많다. 열이 심하면 머리카락이 검지 못하고 퇴색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열이 많으면 겨울에도 내의를 입지 못하고 찬물에 목욕해도 춥지 않은 체질이어서 건강을 자부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이다. 겨울에 내의 안 입고 냉탕에 목욕한다고 해서 건강을 자부했다가는 나중에 큰일을 당할 수 있다.
열이 많으면 비, 위에 큰 병이 들거나 폐, 대장 계통이 취약해 무서운 병에 걸릴 확률이 대단히 높다. 작은 병으로는 비염, 변비, 갑상선, 만성 피로, 아토피와 같은 각종 피부병, 축농증, 위염, 위궤양 등이고 큰 병은 백혈병, 위암, 폐암,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등에 취약한 체질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열이 많은 체질은 먼저 신장, 방광에 약이 되는 水에 속하는 茶와 폐 대장에 약이 되는 金에 속하는 茶를 수시로 즐겨 마셔야 한다. 水에 속하는 茶는 열을 내리고 신장, 방광을 보해주고 金에 속하는 茶는 맵고 서늘한 성질이 있어서 폐, 대장을 보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삼차, 쑥차, 커피 등 火에 속하는 茶는 열을 더하므로 오히려 해를 줄 수 있다.
반대로 잘 웃다가 잘 슬퍼하는 감정의 변화가 심하면 심장, 소장이 허약하다. 이런 사람은 몸이 냉한 것이 특징이어서 저혈압 환자가 많은데 목소리가 가늘고 발음이 때때로 정확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외향적으로는 주름이 가늘고 이마가 넓으며 머리카락이 검고 많은데 심장, 소장이 너무 허약해도 머리카락이 쉽게 희어진다. 피부는 가무잡잡한 편이 대부분이지만 저혈압의 경우 창백하기도 하다.
자신의 체질이 이와 같으면 폐, 대장에 약이 되는 金에 속하는 茶와 신장, 방광에 약이 되는 水에 속하는 茶는 절제하고 간, 담에 약이 되는 木에 속하는 茶와 심장, 소장에 약이 되는 火에 속하는 茶를 즐겨 마셔야 한다. 만약 그대로 두면 반드시 대장에 병이 와서 변비가 있고 자궁이 냉습해 자궁병을 앓거나 손발이 저리고 또 허리가 아픈 증세가 나타난다. 심하면 자궁암, 심근경색, 대장암 등에 취약하므로 유념해두자.

비, 위의 허실을 알고자 하면 이와 같다.
비, 위는 살(肉)을 주관하므로 크고 실한 사람은 몸집이 뚱뚱한데 살(肉)이 많되 단단하지 못하다. 젊은 시절이야 탄력이 좀 있다 해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아랫배와 엉덩이가 쳐지는 체질이다. 대개 행동이 굼뜨고 잠이 많으며 피로를 쉽게 느낀다. 또 숨이 거칠거나 가슴으로 숨을 쉬는 사람도 있다.
이런 체질은 몸이 냉습한 경우에는 간, 담에 약이 되는 木에 속하는 茶와 심장, 소장에 약이 되는 火에 속하는 茶를 마시되 木에 속하는 茶를 더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폐, 대장에 약이 되는 金에 속하는 茶를 하루 한 잔정도 곁들이면 비만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살(肉)이 많지 않은 데다 쓸데없는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은 비, 위가 허약해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는데 위가 늘어지거나 위염, 위궤양을 앓기 쉽다. 비, 위는 특히 근심 걱정을 싫어한다. 안 해도 될 자질구레한 주변의 일에 노심초사하다 보면 비, 위가 제 할 일을 잊고 근심 걱정의 에너지만 생출하게 되므로 이것이 습관이 돼 결국 병들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근심 걱정을 마음 밖으로 날려 보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한 생각이 떠올라 근심 걱정으로 변하면 즉시 알아차리고 근심 걱정을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하늘 저 먼 곳으로 날려 보내는 습관을 길러보자. 그러다보면 점차 근심 걱정이 없어지고 평온하고 낙천적인 마음으로 변할 것이다. 그리고 비, 위에 약이 되는 土에 속하는 茶와 심장 소장에 약이 되는 火에 속하는 茶를 수시로 즐겁게 마시면 어느새 건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폐, 대장의 허실을 알고자 하면 피부와 체격을 관찰해보면 된다.
폐, 대장이 크고 실한 사람은 뼈대가 굵되 목이 짧고 가슴이 넓으며 피부가 두텁다. 또 숨을 가슴으로 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체질은 폐질환을 앓기 쉽다. 폐, 대장이 너무 크고 실하면 대장염, 대장암, 폐결핵, 폐암에 대단히 취약하다. 뿐만 아니라 간, 담의 기능도 쇠퇴해 간, 담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체질은 심장, 소장에 약이 되는 火에 속하는 茶와 간, 담에 약이 되는 木에 속하는 茶를 즐겨 마셔야 폐, 대장이 온전하고 역시 간담도 건강해진다. 만약 비, 위에 약이 되는 土에 속하는 茶와 폐, 대장에 약이 되는 金에 속하는 茶를 즐겨 마시면 반드시 폐, 대장은 물론 간, 담까지 병든다.
반대로 뼈대가 약하고 피부가 희고 고운데 실핏줄이 보일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사람은 폐, 대장이 대단히 허약하다. 피부에 멍이 잘 드는데다 시퍼런 자국이 쉽게 가라앉지도 않는다. 성격적으로도 비애(悲哀)에 잘 젖어서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데 심한 경우 충격적인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므로 폐가 허약하면 마음부터 고쳐먹어야 한다. 늘 기쁜 일만 생각하고 자신과 타인의 단점보다 장점만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단점만을 생각하다 보면 우울증이 심화돼 폐를 더욱 상하게 하지만 장점만을 생각하면 마음이 즐겁고 생활도 활력이 넘칠 뿐만 아니라 폐도 저절로 건강해진다. 그리고 폐 대장에 약이 되는 金에 속하는 茶를 수시로 마셔보자. 어느덧 건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심장에 열을 주는 火에 관한 茶나 간담에 좋은 木에 관한 茶는 폐를 더욱 약화시키므로 어쩌다가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끝으로 신장, 방광의 허실을 알고자 하면 먼저 몸에 열이 많아서 더위를 참지 못하는 대신 추위를 잘 견디는지 아니면 몸이 차서 더위를 좋아하고 추위를 싫어하는지 자신을 관찰해 보자.
열이 많으면 신장, 방광이 허약하고 추위에 약하면 신장, 방광이 크고 실하다. 소장, 방광이 크고 실하면 대개 머리카락이 검고 숱이 많은데 너무 냉하면 오히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일찍 희어진다. 또 몸매가 날씬한데 무서움이 많아서 밤길을 혼자 걷지 못한다.
그런데 속은 매우 냉습한데 겉 열이 많거나 속은 매우 열한데 겉은 매우 찬 체질이 간혹 있다. 이런 체질은 의명학 논리로만 분석이 가능하므로 글로서 표현하기가 난해하다. 다만 속이 냉하고 겉 열이 많은 체질은 대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희어지며 키도 크고 비만한 사람이 많고 피부가 검은 편이며 술을 많이 마시는 습성이 있음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속 열이 많고 겉은 찬 체질은 피부가 희고 약한데 키는 보통이고 조금 뚱뚱한 몸집에 머리카락 색깔이 좀 노란 빛으로 퇴색된 사람이 많다.
아무튼 신장, 방광은 정력을 주관하고 생명을 지속시키는 힘의 근원이므로 관리를 잘해야 한다. 허약하면 정력이 떨어지고 생명도 짧아지지만 건강하면 늙음도 늦게 오고 여성의 경우 폐경도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그러나 신장, 방광이 너무 크고 실하면 심장병, 당뇨, 저혈압, 고혈압, 자궁병, 허리디스크, 만성 변비, 대장염, 대장암 등을 앓을 수 있으므로 심장에 약이 되는 火에 속하는 茶를 많이 먹어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고 또 비, 위를 건강하게 하는 土에 속하는 茶를 많이 먹어서 냉습한 기운을 흡수해주어야 한다. 정력에 좋다고 폐와 신장에 속하는 茶를 많이 마시면 반드시 병을 앓는다.
반대로 신장, 방광이 허약하면 만성 피로 증세가 있고 다리가 잘 붓는데다 기억력도 떨어지며 여성은 폐경이 빨리 오고 골다공증, 폐 대장병, 위장병 등을 앓는다. 이런 사람은 폐에 약이 되는 金에 속하는 茶와 신장, 방광에 약이 되는 水에 속하는 茶를 즐겨 마셔야 건강해진다. 火土에 속하는 茶는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체질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인구구성비

10% 이내

10% 이내

30%내외

30%내외

신체특징

머리가 크고, 목덜미가 굵고 상대적으로 발달해 기가 위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이마는 넓고 눈빛이 강하다.

허리 아랫부분은 약하며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위축되어서 있는 자세는 불안정하다.

체구가 크고 허리가 굵으며 뚱뚱하다.

마른 사람은 뼈대는 굵다.

목덜미 기세는 약하다.

보통 키가 크다.

상체가 발달한 대신 상대적으로 하체가 약한 편이다.

입술은 엷고 턱은 뾰족하다.

체구가 작은 편이며 가슴이 좁고 빈약한 편이다.

엉덩이가 크며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며 단정하고 작다.

성격

건장하고 과단성이 있으며 비범한 면이 있다.

사교력과 교제술이 능하여 사회적 관계에서 뛰어나다.

위엄 있고 추진력과 성취욕이 강하며 고집이 센 경향이 있다.

꾸준하고 침착하며 시작한 일, 맡은 일을 이루어 성취하는데 장점이 있으며 어느 곳에서나 잘 적응하는 재간이 있다.

아이디어가 많고 정직하며 열성적이다.

급하고 경솔하다는 말을 듣지만 감정을 솔직히 털어 놓는다.

성격은 쾌활하고 날랜 장점이 있고 일을 꾸리고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강인하고 적극적이어서 어떤 일에도 어려워하지 않는다.

모든 일은 침착하게 빈틈없이 처리하며 온순하고 다정다감하다.

사람들과 잘 조화하는데 능하다.

마음 씀씀이가 세심하고 부드러워 작은 구석까지 살펴 계획한다.

체질적 특징

폐기능이 강하고 간기능이 떨어짐 (肺大肝小)

간기능이 좋고 폐기능이 떨어짐 (肝大肺小)

소화기능이 좋고 신장이 약함 (脾大腎小)

신장기능은 좋지만, 소화기능이 떨어짐 (腎大脾小)

행동요령

저돌적, 과격한 행동자제, 마음을 안정시킨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로 운동, 목욕을 통해 땀을 배출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한다.

차분한 마음가짐, 평소 열이 많아 땀을 너무 많이 흘리게 되면 몸의 화기를 돋워 변비 등이 심해진다.

찬 음식을 피하고 배를 따뜻하게,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채질로 땀을 너무 많이 흘리게 되면 탈진하고 어지러움을 느낀다.

좋은 운동

가벼운 운동 : 산책, 체조, 배드민턴

사우나, 목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고 조깅, 등산 등 과격한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린다.

열이 많고 더위에 쉽게 지치는 체질이므로 수영 같은 물놀이가 좋다.

가벼운 운동 : 산책, 체조, 배드민턴

처방기준

소변량이 많고 잘 나오면 건강하다.

폐에 상승하는 양 기운을 억제하고 간에 하강하는 음 기운을 보해야 한다.

땀이 잘 나오면 건강하다.

호흡기와 순환기 기능이 약해서 심장병, 고혈압, 중풍, 천식 등에 걸리기 쉽다.

폐에 발산하는 기운이 적고, 간에 모이는 기운이 많아 열이 쌓이기 쉬우므로 항상 대 소변을 잘 소통하게 한다.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하다.

비위에 양 기운이 많고 신장에 음 기운이 적어 비위의 열을 내리고 신장의 음을 보한다.

음식물 소화만 잘 시키면 건강하다.

비위의 기운이 냉하여 소화가 잘 안되거나 설사하기 쉬우므로 비위의 기운을 온보한다.

좋은 약재

오가피, 송절, 모과

맥문동, 오미자, 산약, 길경, 황금, 상백피, 행인, 마황, 의이인, 원지

숙지황, 산수유, 복령,

지모, 택사, 목단피, 황백, 과루인, 강활, 방풍, 황련, 저령, 생지황, 석고

인삼, 백출, 감초, 당귀, 천궁, 진피, 백작약, 도인, 황기, 의이인, 건강, 오수유, 산약, 대추, 황정, 홍화, 경포부자, 목향, 향부자

좋지 않은 약재

녹용, 인삼

계지, 감수, 영사, 시호, 석고, 황백

부자, 인삼, 침향

갈근, 감수, 대황, 마황, 석고, 사군자, 시호, 황백, 황련

좋은 음식

메밀, 옥수수, 현미

담백한 음식

채소, 과일, 조개류

고단백 식품, 채소류,

해물류 해조류, 귤, 살구

배추, 오이, 보리, 밀,

녹두, 해삼, 돼지고기,

찬음식

고추, 파, 마늘, 감자,

미나리, 닭고기, 명태, 개고기, 대추, 더운 음식, 미역

좋지 않은 음식

쇠고기 등 육류, 설탕, 무, 삼계탕

지방질이 많은 식품, 커피, 자극성 있는 조미료, 닭고기, 개고기, 돼지고기

더운 음식, 기름기 많은 음식, 닭고기, 꿀, 엿, 개고기, 땅콩

빙과류, 생맥주, 수박, 배, 녹두, 돼지고기, 쇠고기, 찬 음식, 메밀, 생굴

좋은 한방차

모과차, 시엽차, 오가피차

의이인차, 현미차, 칡차, 길경차, 사삼차, 오미자차, 둥굴레차, 맥문동차, 소엽차, 산약(마)차, 영지차, 갈근차

결명자차, 산수유차, 구기자차, 녹차, 박하차, 영지차

애엽차, 현미차, 소엽차, 옥수수수염차, 대추차, 인삼차, 영지차, 꿀차, 생강차, 쌍화차, 감초차, 당귀차, 천궁차, 두충차, 계피차

좋지 않은 한방차

보리차, 결명자차, 녹차, 인삼차, 꿀차, 생강차

사삼차, 산약차, 현미차, 길경차, 생강차, 인삼차, 꿀차, 쌍화차

보리차, 율무차, 녹차,

결명자차, 오미자차

출처 : 나무를 사랑하는 지킴이
글쓴이 : 나무지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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