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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람은 왜 병에 걸리는 것일까?.

킴칸 2012. 9. 4. 23:26

 

사람은 왜 병에 걸리는 것일까?.

흔히 만병이라고도 하는 모든 병의 근원을 요시하루 씨는 냉기(氣冷)

있다고 말한다.

냉이란 단순히 손발이 차게 느껴지는 냉증 만이 아니다.

우리의 몸을 Termography(적외선으로 체온의 분포를 측정하는 장치)로 보면

상반신은 온도가 높고 하반신은 낮은데, 특히 발은 31도 이하이다.


이처럼 하반신, 특히 발목아래가 저온인데, 이에 비하여 상반신이 더운 상태를 냉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발은 덥게 해도 상반신을 그 이상으로 뜨겁게 하면 그것도 역시 냉의 상태가 되는 것이다.

'겨울에 냉해지는 것은 알겠는데 여름에도 냉해지는가' 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이 체온의 상하차를 생각하면 여름에도 냉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더위를 먹는 것은 발이 차기 때문이 아니라, 머리나 상반신이 햇빛 등의 고온에 노출되어,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발이 냉해져서 일어나는 상태이다.

또 흥분하여 피가 머리로 올라가면 머리가 뜨겁고 발이 찬 '상기'(上氣: 피가 머리로 올라가 있는

상태), 즉 냉의 상태가 된다.

겨울에 난로로만 난방하는 방은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 머리높이와 발과의 사이에는 10도

전후의 온도차가 생긴다.

그런 주거환경의 상하온도차로 인하여 냉은 더욱 심해진다.

또한 냉은 몸의 상하차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몸의 내부가 저온인 경우도 역시 냉의 상태다.

이것은 피부의 표면은 화끈거려도 몸속은 찬 상태인데, 예를 들면 술을 마실 때나 뜨거운 물속에

어깨까지 담그고 있을 때가 그런 상태이다.

이렇게 보면 냉은 단지 냉병이 있는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그러면 왜 이 냉이 병을 만드는 것일까?

한 마디로 말하면 혈액의 순환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한냉자극이 혈관을 수축시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인데,

몸속에 냉이 있으면 당연히 혈관이 수축되어 말초의 혈액순환부진이 일어난다.

동맥의 혈류량은 감소하고 정맥의 혈액은 느려진다.

동맥의 혈액은 산소나 영양 면역물질(체내에 침입한 병원균이나 독소 등의

이물질과 싸워 이기기 위한 혈액 속의 성분)을 전신 기관의 세포에 전달한다.

한편 정맥의 혈액은 세포로부터 탄산가스나 여러 가지

노폐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면, 필요한 것은 오지 않고 불필요하고 유해한 것은 나가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

세포의 기능이 저하하게 된다.

그래서 심장·폐·간장·신장·위장 등 여러 가지 내장의 활동이 나빠지는가 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이 침입하기도 한다.

비단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현재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까지도

왜 내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줘야하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냉기는 만병의 근원이며 몸이 냉하면 백약도 잘 듣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몸을 따듯하게하는 건강(약초)식품들이 있어서

잘 활용 하시고 유산소 운동 (실외, 실내에서 할수있는)도

꾸준히 실천하면 우리 몸의 자연 치유(면역)력의 활성화로 인해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도움이 됩니다.

~ 기,혈사랑 ~

출처 : 나무를 사랑하는 지킴이
글쓴이 : 나무지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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