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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요거 하나만으로도 하루가 상쾌해진다.

킴칸 2012. 2. 16. 22:52

  요거 하나만 해도 하루가 상쾌해진다.

 

  이때쯤이면 연일 각종 동창회, 친목모임, 동호회 등의 송년회로 인해 약주 즐기시는 분들은 계속 이어지는 술자리로 인해 아마 지금쯤 [파김치]가 되어버렸을지도 모르겠다.

 

  며칠 전 필자 역시 한 동창회에서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들이 반가워 평소보다 조금 과음을 했었다.

 

한 동네에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 중에는 동창회 말고 다른 모임에도 함께 하는 친구들이 더러 있을 수 있는데, 필자 역시 동창회에서 만나는 몇몇 친구들은 다름 모임에서도 종종 만나곤 한다.

 

  여느 날보다 과음을 한 다음날 또 다른 송년 모임이 있어 가보니 어제 만난 동창 중 몇몇이 나와 있었다.

 

  그들 역시 한 술 한다는 친구들이었지만, 그들은 소금에 절은 파김치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그들 중 하나가 필자에게 하는 말 “아니, 이 친구는 얼굴에 화장을 하고 왔나? 어제 그렇게 마시고도 멀쩡할 뿐 아니라 얼굴에서 광채가 나네?”

 

  필자가 종종 듣는 말이다.

 

  약주가 다소 과해도 다음 날 오히려 TV탤런트 분장한 듯 광채(?)가 나는 모습을 보고 내게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필자를 만나 본 분들은 이 말이 과장이 아님을 잘 안다 ^^*)

 

  물론, 필자는 근 30여 년 동안 가까이 병증세로 인해 약을 먹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을 자부(?)하고 있지만 사실 그것은 내 나름대로 부단한 노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필자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구사하는 방법들 중 오늘은 매우 간단하고 쉬운 한 가지만 소개해 본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샤워를 한다.

 

  샤워? 그렇다. 요거 하나만 해도 하루가 상쾌해진다.

 

  사람은 잠들기 전과 아침 기상 후에 키를 재 보면 크게는 약 1cm정도가 더 늘어난다. 키만 커지는 게 아니라 몸 전체가 늘어나, 즉 이완되어 있다는 뜻이다. 몸 전체가 이완되어 있다는 것은 뼈 마디마디가 느슨해져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뼈 마디마디 즉 [조인트]가, 다시 말하면 나사가 다소 풀려있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라는 기계정비공장의 구호처럼 우리 몸 역시 [닦고, 조이고, 기름]을 쳐 주어야 몸이 상쾌해지고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의 각 마디마디가 느슨해 진 것이 자연스럽게 [조여지게]되는 시간은 기상 후 약 4시간 정도가 지난 후라고 한다. 따라서 아침 6시에 기상을 한 사람의 정상 컨디션이 회복되는 시간은? 그렇다, 오전 10시 정도가 되어야 느슨해진 조인트가 완전히 조여지고, 이 때 비로소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아침에 샤워를 하면 느슨해진 조인트가 빨리 조여 들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욕실로 달려가 샤워를 하는데 이 때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하는 것이 좋다.

 

  1, 처음에는 견딜 수 있을 만큼 따뜻한(뜨거운)물로 마치 내 몸이 [솜]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솜]이 완전히 적셔졌다고 이미지로 느낄 수 있을 때까지 샤워기로 온 전신을 적셔준다. (약 5분)

 

  2, 그런 후 물의 온도를 점차 낮추어 미지근한 물로 약 1~2분 정도 더 온 전신을 적신다.

 

  3, 샤워를 마치기 전 완전히 찬 물로 약 30여 초 살짝 온 몸을 적셔준다.

 

  오늘 당장 10여분 더 일찍 잠에 든 후 아침에 좀 더 일찍 일어나 7~8여분 정도 샤워만 해 보라.

 

  요거 하나만으로도 밤새도록 느슨해진 [조인트]가 바로 조여진다.

 

요거 하나만으로도 하루가 상쾌해 진다.

출처 : 사암침자요법학회(舍巖鍼磁療法學會)
글쓴이 : 전현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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