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명:백작약
이명: 장리 여식 여용 금작약 하리 함박꽃뿌리 등등
◇ 성미(性味) ◇
성은 미한무독하고 미는 미고미감 미산하다.
◇ 귀경(歸經) ◇
입비, 폐 간삼경(수감지품)
◇ 용량(用量) ◇
6∼12g
◇ 효능(效能) ◇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갑습니다. 간과 비장에 작용합니다.
백작약은 간과 비장에 작용하여 수렴작용과 해열작용을 나타내고 간의 기운이 뭉친 것을 풀어주고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작용이 있어 각종 통증과 함께 생리불순, 생리통, 식은 땀, 가슴, 옆구리와 배 아픈 증상, 팔다리의 경련과 통증 등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 약리작용 : 혈관을 확장하여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소판의 응집력을 억제한다.
◇ 주치(主治) ◇
사간화, 안비폐, 고주리, 화혈맥, 수음기, 감역기, 완중지통, 제번감한, 퇴열안태, 치사리후중혈허복통, 협통, 폐창천애, 비열이기, 비육목적, 소아두창, 부인태산급일절혈병.
◇ 해설(解說) ◇
백작약은 천지의 음기를 하고 겸하여 갑목의 기를 득하고 생하였는데 기박미후하고 양중의 음에 속한다. 성이 승하되 미강하여 간비혈분에 들어가고 위로는 폐에 입하여 능히 평간익비하고 허열을 감하며 영음을 호하여 많이 용한다. 안컨데 본품은 완화, 자양강장제로서 사간, 이폐, 보신, 완중, 거수의 요약이 되고 위장항진으로 일어나는 복통, 이질, 위통, 혈비(신경통), 목통,자궁통,옹저등증에 적용하여 진통, 화혈, 청열, 거담,조경하고 여성의 일절병, 태전산후 제증을 치하여 부인과의 도제가 된다. 작약은 원래 적백을 구분하지 않았는데 명대에 와서 “무중순”이 비로서 분류하였다. 백작약은 비경혈분에 입하고 간의 대사를 사하여 그 소주가 수하고 보하며, 적작약은 오로지 간경혈분에 입하여 파산과 통리를 주로 한다. 백작약은 혈을 보하고 신경을 완화하고 혈관을 수감하는 공효가 있고 겸하여 이뇨하며, 적작약은 기를 보하고, 행어하는 역이 많으므로 행혈통경 파적한다.
◇ 배합(配合) ◇
1. 백작약에 백출을 배합하여 보비하고,
2. 천궁을 배합하여 사간하고,
3. 인삼을 배합하여 보기하고,
4. 당귀(주초)를 배합하여 보혈 보음하고,
5. 감초를 배합하여 복통을 지하고 기혈을 조화하고,
6. 황련을 배합하여 사리를 지하고,
7. 방풍을 배합하여 두진을 발하고,
8. 강조를 배합하여 온경산습, 온화영위하고,
9. 오수유, 황련을 배합하여 협통을 치하고,
10. 목향, 대황, 황련을 배합하여 이질, 복통. 이급후중을 치하고,
11. 적작약, 자초를 배합하여 반진의 색자신통을 치하고,
12. 부자를 배합하여 발한후 자한, 악한을 치하고,
13. 당귀, 지실을 배합하여 복중동통을 치하고,
14. 숙지황, 건강, 계심, 모려분, 황기, 녹각교, 용골을 배합하여 산후 허한붕루를 치하고,
15. 인삼, 백출, 백복령, 자감초, 육두구, 귤피, 차전자를 배합하여 비허설사를 치하고,
16. 형개, 방풍, 생지황, 황기, 자감초를 배합하여 장풍하혈을 치하고,
17. 숙지황, 당귀, 녹용을 배합하여 신허, 한복통, 두현을 치하고,
18. 당귀, 숙지황, 우슬, 건강(초흑), 속단, 맥문동, 오미자를 배합하여 산후혈허발열을 치하고,
19. 황기, 방풍을 배합하여 표허상풍, 자한을 치하고,
20. 시호, 목단피, 산치자를 배합하여 사화 제열조하고,
21. 생강, 육계, 건강을 배합하여 온경산한습하고,
22. 서각을 배합하여 육혈, 토혈을 치하고,
23. 인삼, 백출을 배합하여 중기를 조하여 자한을 지하고,
24. 황련, 활석, 감초, 승마, 인삼, 연육, 백편두,홍국,건갈을 배합하여 체하를 치하고,
25. 도인, 홍화를 배합하여 어혈을 소하고,
26. 갈근, 황금을 배합하여 사리를 치하고,
27. 계지, 감초를 배합하여 중풍, 자한을 치한다.
◇ 기원(基源) ◇
모랑과(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참작약 산작약의 근이다. 줄기는 직립하였으며 가지가 갈라졌고 높이는 90cm 내외이다. 엽은 호생하며 밑의 엽은 엽병이 길며 거듭 우상으로 분열하였고 경엽은 엽병이 짧다. 다만 3으로 분열하였거나 또는 전혀 분열하지 않았으며 각 열편은 장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예첨하고 거치가 없으며 모가 없다. 화는 경정에 정생하며 대형이다. 6월에 백색의 꽃이 피고 과실은 3∼5개의 대과를 맺는다.
◇ 금기(禁忌) ◇
백작은 산한하여 중한복통과 중한작설복중냉통 및 장위중각냉증 등에는 복용을 균기하고, 복사자, 외감한열이무한자, 외감한열유한이흉구기민자는 복용을 기한다.
◇ 형태(形態) ◇
본품은 재배품과 자연생이 있다. 재배품은 원통 혹은 방추상이고 길이가 20cm 내외이며 직경이 1∼2cm에 이르고 비대한 것은 종할하였는데 외면은 피를 박제하여 담홍색을 정하고 파절면은 담홍백색을 정하며 분질인데 조조하다. 산작약은 원추형을 이루고 길이가 5∼15cm, 직경이 0.8cm 내외이며, 근은 짧고 만곡하여 흔히 분기되였는데 외면은 황갈색을 띠고 내면은 백색분질이고 유분이 있으며(강작약), 혹은 외면이 흑갈색을 띠고 파절면은 평탄하고 백색의 실질과 담홍색 또는 담자갈색의 방사상 수선이 나타난다.(북작약)
◇ 성분(成分) ◇
안식향산 0.37%, 수지, 포도당 Paeorine(Alkaloid), Asparagin,
전분등을 함유하였다.
◇ 산지(産地) ◇
함남북, 평남북, 황해, 강원, 경기, 경남북, 전남북등지인데 함경도산을 북작약, 강원도산을 강작약 재배품을 가작약이라고 한다. 그리고 산야에 자생하는 것을 재배품과 구별하여 산작약이라 한다.
◇ 수치(修治) ◇
죽도로 피를 괄거하고 세절하여 밀증한다. 보비와 피한에 주초하고, 혈허수종복창약에는 계주에 증용하고, 부인약과 지혈에 초초하고, 평간약에 생용하고, 화영약과 설사후중과 혈열옹독약에는 주세생용한다.
◇ 학명(學名) ◇
1. Paeonia albiflora pallas var. trichocarpa Bunge(참작약)
2. Paeonia albiflora Palls var. birta Regel(호작약)
3. Paeonia japonica Miyabe et Takeba var. pilosa Nakai(백작약)
4. Paeonia obovata Max. var. japonica Makino(산작약)
5. Paeonia obovata Max.(분홍산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