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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탈모와 염증에 좋은 쓴풀

킴칸 2010. 4. 23. 22:03

 

 

 

 

 

쓴풀(Swertia japonica Makino)은 용담과의 쓴풀속에 속하는 월년초입니다. 쓴풀의 생약명은 당약(當藥, 장아채:獐牙菜: 내몽고중초약), 어담초 등으로 부르며,

뿌리부터 잎 및 꽃까지 모두가 엄청 쓴맛을 가지고 있어서 뜨거운 물에 천번을 우려내도 쓴맛이 난다고 하여 '쓴풀'이라고 불리웁니다. 

채취는 여름에서 가을에 꽃이 필 때 꽃이 달린 채로 뽑아서 그늘 또는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효능 및 복용법]

쓴풀은 모세 혈관을 확장하고 피부 세포의 효소 계통을 활성화하여 피부 조직의 생화학적 기능을 높여줍니다. 

쓴풀의 수용액을 정맥 주사하면 피부 온도를 높일 수 있다는데 이 효능을 이용해서 탈모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전초: 가을에 꽃필 때 뿌리째 뽑아서 흙을 털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며 가루로 만들어 1회 0.01~0.05그램씩 하루 0.03~0.15그램 복용하거나

달여서도 먹습니다. 주의사항은 허약하거나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쓰지 않습니다. 

그외에도 청열해독(淸熱解毒), 골수염(骨髓炎), 후염(嗅炎), 편도선염(扁桃腺炎), 결막염(結膜炎), 개선(疥癬)에 사용하는데 이때는 하루 15-3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습니다. 또한 쓴풀은 쓴맛 건위약으로 소화불량과 밥맛이 없을 때도 사용한다는군요. 

 

출처 : 제주아이와 자전거
글쓴이 : PobyJan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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