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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킴칸 2009. 12. 28. 21:28

주로 오래 걷거나 서있을 때, 혹은 오랫동안 앉아있다 일어설 때 통증이 생깁니다. 또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 통증이 심해지고 쪼그려 앉으면 통증으로 힘들게 됩니다. 간혹

통증으로 밤에 잠을 자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관절통으로 다리를 쓰지 않으면 다리 근육이 약해져 다리가 가늘어 지고 관절통이 더

심해질 수 도 있습니다. 주로 관절염은 양측으로 발병하며,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전신쇄약이나 피곤함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 수지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손가락의 관절염은 주로 손가락의 끝마디에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통증과 종창이 주 증상이나 시간이 지나면 뼈가 튀어나오는 골극을 형성하여

겉으로 만질 수 있습니다. 손 끝마디에 생긴 골극을 헤베르덴 결절이라하고,

가운데마디에 골극이 생긴 것을 부샤르 결절이라합니다. 이런 결절은 주로 여자에서

생기며 40대 초반부터 생길 수도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슬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주로 무릎을 움직일 때 통증과 압통을 느낄 수 있으며 무릎에서 삐걱이는 소리가

나거나 무엇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또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통증으로 인해 빨리 일어날 수 없는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슬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으로 잘 움직이지 못하면

주변의 근육이 약화되어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워 지기도 합니다. 

 

■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고관절의 관절염이 생기면 사타구니, 허벅지의 내측부, 엉덩이의 외측부에 주로 통증이

생기며 걸을 때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때로는 무릎이나 허벅지를 따라 방사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 족지 관절염 

발에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는 엄지발가락의 기저부에 생기며 이부위의 압통과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로 꽉 조이는 신발이나 하이힐을 오래 신었을 때 생깁니다. 

 

■ 척추의 퇴행성 관절염 

척추의 디스크가 만성적인 자극으로 인해 손상되어 주위 뼈가 자라 골극을 형성하여

 허리나 목에 통증과 뻣뻣함을 일으킵니다. 또 척수신경에 압력을 가하여 목, 어깨, 팔,

허리, 또는 다리로 방사통을 유발하기도 하며 팔이나 다리에 감각이상이나 힘이

약해지는 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출처 : 관절염을 이기는 사람들
글쓴이 : 향기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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