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뽕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로서 전국의 산에 있습니다.
가세뽕은 뽕잎이 갈라진것을 말하는데 밭뽕이 변종입니다.
재배뽕은 고려시대에 인도로부터 중국을 통해 누애를 위하여 우라나라에 유입된 잎이큰 뽕나무입니다.
꾸지뽕을 산뽕이라하여 판매하거나 약으로 쓰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이는 맞지 않습니다. 꾸지뽕나무는 그 험악한 가시와 큼직하고 빨간 열매로 구별이 확연함에도 산뽕을 꾸지뽕이라 주장함은 잘못된 상술이 빗어낸 오류입니다.
질문하신님이 말씀하시는 뽕나무는 재배뽕나무를 말씀하시는것으로 보이며, 산뽕은 오디가 콩알만하며, 잎도 작습니다.
다음은 꾸지뽕에 대한 본인의 정리글을 올려드리니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꾸지뽕
생지 :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특산종이며 남쪽지방 산야의 계곡주변에 자란다.
번식 : 열매를 맺지만 뿌리를 통해 번식하는것으로 보인다.
열매의 채취시기 : 10월 말~11월초
생김 : 줄기의 모양은 뽕나무를 닮았으나 어린가지에는 억쎈 가시가 3~4cm 달려있다. 뿌리는 진한 노랑색이며 옆으로 뻣어있다. 잎은 두터우며 감잎을 닮았다.
진액 : 뿌리와 줄기, 열매에도 하얀 진액이 많이 함유하고 있다. 줄기에 흠집을 내서 진액을 채취할수 있을듯 보인다.
효능 : 뛰어난 종양 억제력을 보이며, 자양강강의 효능이 있다.
꾸지뽕 열매 1, 한국본초도감(안덕균, 1998년 교학사, 577면) "자목(?: 산뽕나무자, 木: 나무목), 뽕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 꾸지뽕나무(Cudrania tricuspidata (CaLL.) Bureau)의 원줄기이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부인붕중혈결(婦人崩中血結), 세목영명(洗目令明)의 효능이 있어 부인의 월경과다 증상에 마편초(馬鞭草), 유백피(楡白皮)와 같이 달여 복용하며, 약물 달인 물로 눈을 씻으면 눈이 밝아진다."
2,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3556~3357면) "자목(?:산뽕나무자, 木:나무목) [<본초습유>] [기원] 뽕나무과 식물 자수(?樹)의 목질부이다.
낙엽 관목 또는 작은 교복으로 높이가 8미터 이상 되는 것도 있다. 작은 가지는 검은 녹갈색으로 광택이 있고 부드럽고 털이 없으며 단단한 가시가 나 있는데 그 길이는 5~35밀리이다.
홑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에 가까우며 달걀 모양이거나 거꿀달걀 모양으로 길이가 5~13센티미터이다. 기부는 쐐기 모양이거나 원형이고 끝은 무딘 모양이거나 뾰족한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혹은 3개로 갈라지고 윗면은 짙은 녹색, 밑면은 연한 녹색이다. 어릴 때에는 양면에 모두 털이 있지만 자라면 밑면의 중륵맥에만 털이 조금 남아 있을 뿐, 그 외에는 털이 빠지고 광택이 난다. 기부에서는 세 개의 잎맥이 나오고 측맥은 4~5쌍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약 1센티미터로 털이 조금 나 있다. 턱잎은 작고 분리되어 측생한다.
꽃은 단성이고 암수 딴그루이며 모두 두상 화서로 꽃자루는 짧고 단일하게 나거나 쌍을 지어 액생한다. 수꽃의 꽃덮이는 4개로 갈라지고 꽃떡잎은 2개나 4개이며 수술은 4개이고 꽃실은 직립한다. 암꽃의 꽃덮이는 4개로 갈라지고 암술대는 1개이다. 취산 화서 모양의 열매는 공 모양에 가깝고 지름은 약 2.5센티미터로 적색이며 다육질의 숙존 꽃덮이와 꽃떡잎은 수과를 싸고 있다. 개화기는 6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햇빛이 잘 드는 험한 산이나 산비탈, 구릉, 계곡에서 잘 자란다. 중국의 하북, 산동, 하남, 협서, 감서, 강소, 절강, 안징, 강서, 복건, 호북, 호남, 사천, 운남, 귀주, 광동, 광서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본 식물의 뿌리를 '천파석(穿破石)', 나무껍질과 뿌리껍질 '자목백피(?木白皮)', 잎을 '자수경엽(?樹莖葉)', 열매를 '자수과실(?樹果實)'도 약용한다. 상세한 내용은 각 해당 조목을 참조하라. [성미] <본초습유>: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처방예]
1, 월경과다의 치료: 꾸지뽕나무, 마편초, 느릅나무를 달여 흑설탕을 섞어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2, 눈을 밝게 하는 처방: 꾸지뽕나무를 달여 따뜻하게 해서 매일 눈을 씻는다. [<해상방>] 3, 비사(飛絲)가 눈에 들어간 것 처럼 보이는 증상의 치료: 꾸지뽕나무의 즙을 눈에 떨어뜨려 넣고 젓가락에 솜을 감아 물을 조금 바른 것으로 독연(毒涎)을 씻어낸다. [<의학강목>]
[비고] 1, <본초연의>: "꾸지뽕나무는 속에 무늬가 있으며 그릇을 만들 수 있다. 잎으로 누에를 기르기 때문에 자잠이라고도 한다. 잎은 단단하여 뽕나무 잎에는 미치지 못한다." 2, <본초강목>: "꾸지뽕나무는 어느 산에나 다 있으며 보통 뭉쳐난다. 가지가 듬성듬성하고 길고 곧게 자란다. 잎은 무성하고 두터우며 둥글고 끝은 뾰족하다. 그 열매는 뽕나무 열매와 같으며 추처럼 둥근 낟알이기 때문에 가자(佳子)라고 이름지었다. 또 그 나무는 황적색이기 때문에 자황(?黃)이라고 한다."
3,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4166~4167면)
"천파석((穿破石)) [<영남채약록>] [이명] 자근(?根) [<천금방>], 천파석(川破石) [<생초약성비요>], 지금근(地錦根), 납우입석(拉牛入石) [<영남채약록>], 황사(黃蛇) [<광동중약> [기원] 뽕나무과 식물 소석수(小石樹) 혹은 자목 즉 꾸지뽕나무의 뿌리이다. [원식물] 1, 소자수(小?樹)(Cudrania cochinensis (Lour.) Kudoet Masam.), 노자(奴?) [<본초습유>], 외지(?:굽이외, 枝:가지지) [<익부방물약기>], 외지(?支) [<본초강목>], 외지(?:풀이름외, 芝:지초지) [<운곡잡기>], 구극(構:얽을구棘:멧대추나무극), 구층피(九層皮), 가여지(假?枝), 후환희(?歡喜), 산여지(山?枝), 황금자(黃金刺), 조부답(鳥不踏), 노서자(老鼠刺), 반단륵(飯團?), 야매자(野梅子)라고도 한다.
상록의 직립 혹은 덩굴성 관목으로 높이는 2~4미터이다. 뿌리껍질은 연하고 황색이다. 가지는 회갈색이고 광택이 있고 매끈하며 피공이 흩어져 나고 길이가 5~10밀리 되는 튼튼하고 직립 혹은 약간 구부러진 가시가 있다. 홑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거꿀달걀 피침형 혹은 타원형이거나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4~9센티미터이며 너비는 1.5~2.8센티미터이고 끝은 무디거나 뾰족한 모양이고 기부는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이 모두 털이 없다. 잎자루의 길이는 5~10밀리이다. 꽃은 단성이고 암수 딴그루이며 두상 화서는 단생하거나 혹은 쌍을 이루고 짧은 자루가 있으며 부드러운 털에 덮여 있다. 수꽃차례는 지름이 6밀리이고 꽃덮이 조각은 3~5개이며 쐐기 모양이고 크기가 일정하지 않으며 털에 덮여 있다. 암꽃차례는 공 모양이고 결실기에는 커지는데 지름은 약 1.8센티미터이고 꽃덮이 조각은 4개이며 윗끝이 두텁고 가늘고 보드라운 털에 덮여 있다.
복화과는 구형이고 육질이 많으며 지름은 5센티미터에 달하고 털에 덮여 있고 수과(瘦果)는 육질이 많은 꽃덮이와 꽃떡잎에 둘러싸여 있다. 개화기는 4~5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산비탈, 시냇가와 관목림에서 자란다. 2, 자수(?樹: Cudrania triuspidata (Carr.) Bur.) [채집] 일년 내내 채집할 수 있다. 뿌리를 파내어 측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토막 내거나 조각으로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약재] 말린 뿌리는 원기둥 모양이고 분지는 극히 적으며 굵기는 같지 않고 굵은 것은 5~6센티미터에 달한다. 표면에 코르크 껍질은 등황색이거나 등홍색이고 가로주름이 가늘게 있고 종이처럼 얇으며 매우 쉽게 벗겨진다. 코르크껍질이 벗겨진 표면은 노르스름한 회색으로 황갈색 혹은 등황색의 반점이 있다. 질은 단단하다. 횡단면의 피부는 얇고 섬유성이며 목질부가 발달하고 황색이며 밀집한 가는 바늘구멍 모양의 목질부가 발달하였고 황색이며 밀집한 가는 바늘 구멍 모양의 도판이 가득 있고 중심에는 간혹 작은 고갱이 부위가 있다. 껍질이 누렇고 뿌리는 균일하며 수염뿌리가 없는 것이 양품이다. 중국의 광동, 광서, 복건 등지에서 난다. [성분] 소자수(小?樹)의 뿌리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페놀류, 아미노산, 유기산, 당류를 함유한다.
[약효와 주치] 풍사를 몰아내고 습을 배출시키며 혈을 잘 순환시키고 월경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에 의한 관절통, 황달, 임탁(임병), 고창(주로 간장병에 복부가 붓는 증상), 폐경, 노상에 의한 해혈, 타박상, 정창, 부스럼을 치료한다. 1, 요가성 <식물본초>: "창양개선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8~15그램(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술에 담가 복용한다. [배합과 금기] <남영시약물지>: "임신부는 복용하면 안된다." [임상보고] 급성, 만성 간염의 치료: 구지뽕나무 뿌리 1200그램, 오지모도(五指毛桃)(Ficus simplicissima) 300그램, 호로차(葫蘆茶) 1200그램에 약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2회 끓여 약액을 섞어서 1500밀리리터가 될 때까지 농축하여 설탕 300그램과 방부제를 넣어 움직이지 않게 놓아두었다가 여과한다. 1회 45밀리리터씩 급성 황달형 간염 및 비교적 중한 만성 간염은 하루 2호, 경한 만성 간염은 하루 1회 복용한다. 모두 3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치료한 72례를 보면 임상 치유가 35례(급성 황달형 17례, 만성 간염 19례), 무효가 12례(만성 간염)였다."
"자목백피(?木白皮) [<본초습유>] [기원] 뽕나무과 식물 자수 즉 꾸지뽕나무의 코르크 껍질을 제거한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이다. 원식물의 상세한 내용은 '자목' 조목을 참조하라. 1, <본초습유>: "탕액으로 술을 만들어 복용하면 풍허에 의한 이농, 과로로 인한 허약과 몸이 마르는 증상, 허리와 신장이 냉한 증상, 몽정을 다스린다. [용법과 용량] 내복: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른다. 5,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3582면) "자수경엽(?樹莖葉) [<절강민간상용초약>] [원식물] 뽕나무과 식물 자수(?樹)(Cudrania triuspidata (Carr.) Bur.) 상세한 내뇽은 '자목(?木)'조목을 참조하라. 6,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3582~3583면) "자수과실(?樹果實) [<절강민간상용초약>] [이명] 가자(佳:아름다울가子) [<본초강목>]
7,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757면)
"노자자(奴?刺) [<본초습유>] [기원] 뽕나무과의 식물. 소자수(小?樹)(Cudrania cochinensis (Lour.) Kudoet Masam.)의 가시이다. 원식물의 상세한 내용은 천파석(穿破石)의 항을 참조하라. [성미] <본초습유>: "맛은 쓰고 성질은 조금 따뜻하며 독이 없다." 7,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2036~2037면) "산려지과(山?枝果) [<귀주초약>] [기원] 뽕나무과 식물 소자수(小?樹)의 열매이다. 원식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천파석(穿破石)' 조목을 참조하라. 8, 토종약초장수법(최진규, 1997년, 태일출판사, 399~401면) "부인병의 성약. 꾸지뽕나무, 활뽕나무 등의 다른 이름이 있고 중국에서는 자목 또는 상자·자황 등으로 부른다. 일본에는 이 나무가 없다. 이 나무는 우리 나라 황해도 이남의 들이나 낮은 산지에 드물게 자란다.
줄기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다.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어서 수나무에는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그러나 이 나무의 잎으로 누에를 먹일 수 있다.
<사기(事記)>를 보면 “상자는 나무가 강인하여 활을 만들기에 좋다. 까마귀가 꾸지뽕나무의 가지 위에 앉아 있다가 날아가려고 할 때에 가지가 너무 연해서 휘어졌다가 그 탄력으로 다시 튕겨 오르니 까마귀가 놀라서 날지 못하고 까악까악 소리치면서 몸을 가누지 못했다.”는 기록이 있다.
약으로 쓸 때는 줄기, 줄기껍질, 잎, 열매, 뿌리를 쓴다. 약성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은 없다.
이 나무의 줄기를 그냥 물로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별로 없다. 유효 성분이 10분의 1밖에 우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나무의 약성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기름을 내서 써야 한다.
- 세 말 넘게 들어가는 항아리를 2개 준비하되 하나는 조금 작고 다른 하나는 큰 것으로 한다. - 작은 항아리에 꾸지뽕나무를 잘게 썰어서 담고 항아리 입구를 삼베나 광목으로 두 겹 덮은 다음 명주실로 단단하게 묶는 - 다. - 그런 다음 큰 항아리를 땅을 파고 묻되 항아리 입구만 땅 밖으로 나오도록 묻는다. - 작은 항아리를 큰 항아리 위에 거꾸로 엎어놓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진흙을 물로 이겨 틈을 꼭꼭 봉한 다음에 위의 - 항아리를 굵은 새끼줄로 빈틈없이 칭칭 감는다. 새끼줄 위에 진흙을 물로 이겨 손바닥 두께쯤으로 잘 바르고 그 위에 왕 - 겨를 10가마니쯤 쏟아 붓고 불을 붙여 태운다. - 일 주일쯤 지나서 불이 다 꺼지고 항아리가 식은 다음에 밑의 항아리에 고인 기름을 약으로 쓴다. 꾸지뽕나무는 기름이 - 제법 많이 나오므로 나무 1말이면 1되쯤을 얻을 수 있다. - 기름을 낼 때에는 반드시 생나무를 써야 한다. 마른나무는 기름이 나오지 않는다. - 약으로 쓸 때는 30밀리리터쯤을 물 한잔에 타서 하루 두세 번 마신다. 처음에는 조금씩 마시다가 차츰 양을 늘려 나간다. - 여성의 자궁암·자궁근종·자궁염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이 기름을 바르면서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
목재의 재질이 몹시 질기고 단단하여 지팡이를 만들면 오래 쓸 수 있다. 민간에서 꾸지뽕나무 지팡이를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꾸지뽕나무 열매도 뽕나무 열매인 오디처럼 오래 먹으면 머리와 수염이 검어지고 신장의 기능이 좋아진다. 복용방법은 꾸지뽕나무추출액을 30-50밀리리터(두세숟갈)씩 5배 가량의 좋은 생수에 타서 하루 3-5번 복용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 달에 3-4리터를 복용할 수 있다. 꾸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린 작은키나무다. 뽕나무를 닮았다 하여 꾸지뽕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줄기에 길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고 가을철에 오디를 닮은 열매가 빨갛게 익는데 맛이 매우 좋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돌 많고 메마른 땅에서 흔히 무리 지어 자란다. 한자로는 자목이라고 쓰고 꾸지뽕나무 돌뽕나무 활뽕나무 가시뽕나무 등으로도 부른다.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자라지만 일본에는 자라지 않는다. 꾸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린 나무이기는 하지만 뽕나무와는 다른 점이 많다.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으며 잎 모양도 뽕나무와는 다르게 생겼다. 꾸지뽕나무는 누에를 칠 수도 있는데 꾸지뽕잎을 먹인 누에가 만든 실은 몹시 질기고 품질이 뛰어나서 최고급 거문고의 줄은 반드시 꾸지뽕나무로 기른 누에에서 뽑은 명주실을 쓴다고 한다. 꾸지뽕나무는 여성의 자궁암 자궁염 냉증 생리불순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과가 커 여성들의 질병에 성약이라 할 만하다. 꾸지뽕나무는 어혈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온갖 염증을 없앤다. 자궁암 자궁염 냉증에는 꾸지뽕나무 기름을 내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기름을 복용하고 말기 자궁암환자가 깨끗하게 나은 보기가 여럿 있다. 꾸지뽕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2말 이상 들어가는 오지항아리 두개를 마련하여 그중 한 개를 목 부분만 남기고 땅 속에 파묻는다. 남은 항아리에 꾸지뽕나무 줄기를 날 것으로 잘게 썰어서 가득 담고 항아리 입구를 삼베천으로 두세 겹 덮은 다음 명주실로 단단하게 묶는다. 그런 다음 꾸지뽕나무가 들어 있는 항아리를 땅속에 묻은 항아리 위에 엎어놓고 맞물린 부분을 진흙을 이겨 잘 봉하고 위의 항아리에 굵은 새끼줄을 칭칭 감고 진흙을 물로 이겨 3~5cm두께로 바른 다음 항아리 위에 왕겨 10가마니쯤을 쏟아 붓고 불을 붙여 태운다.
- 나무 껍질과 뿌리는 약용이나 종이 원료로 쓴다.
- 늦가을 완전 익어야 단 맛이 돋고 그대로 먹을 수 있으나 덜익은 것은 떫고 맛이 없다.
- 익은 열매를 말려 약재로 쓰며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고 신체허약증,정력감퇴,음위,불면증,시력감퇴등에 효과가 크다.
- 꾸지뽕나무는 줄기와 껍질, 잎 뿌리 열매를 모두 약으로 쓴다.
- 줄기와 껍질은 성질이 따뜻한 편이고 잎은 서늘하고 열매는 평하다.
- 줄기와 껍질 뿌리는 온갖 여성들의 병에 좋고 열매와 잎은 남성들에게 더욱 좋다고 한다.
< 효 능 >
- 플라노보이드인 모린, 루틴, 모르찐 등은 각종 암에 좋은 성분들로써 항암효과가 탁월하다.
-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산, 리보플라빈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 비타민B1 : 당질대사에 필수요소로서 식욕증진, 노화방지, 장운동원활, 신경안정, 심장병에 좋다.
- 비타민B2 : 노화방지, 신경안정, 장운동에 도움을 준다.
- 비타민C : 피로회복, 동맥경화, 모세혈관을 강하게 해주는 효능이있다.
- 후라보노이드계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효과가 탁월하며 항암효과가 아주 크다.
- 나무를 보면 대추나무같고 잎을 보면 동백나무 같다.
- 그러나 열매는 뽕나무에서 달리는 오디가 열리며 잎을 따면 하얀 수액이 뽕나무의 수액과 같으며 그 양이 매우 많다.
- 깊은 산속에서 만날 수 있으며 요즘은 희귀하여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증 상 위암, 식도암, 직장암, 자궁암, 간암, 폐암등 갖가지 만성간염 자궁염 냉증 방광염 생리가 잘 안나올 때 신경통 관절염 요통 종기, 종창, 피부염, 습진, 타박상 만성요통이나 무릎의 통증 양기부족, 정력이 약한데, 유정 페결핵, 기침 생리가 너무 많을 때
꾸지뽕 술
< 만드는 법 > - 술과 약재의 비율은 열매의 경우 술 2 :1, 뿌리및 줄기의 경우 3:1의 비율로 한다.
< 마시는 법 > - 식전이나 식후 한잔
< 효능 > -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다. - 줄기와 뿌리로 담은 술은 여성에게좋으며 열매와 앞으로 담은 술은 남성에게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