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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방으로 치료하는 이명(耳鳴)증

킴칸 2007. 8. 20. 19:40

 제 목 : 한방으로 치료하는 이명(耳鳴)증
 
이명(耳鳴)증이란 귀울림을 말하는 것으로서 환자 자신만 느낄 수 있는 증상입니다. 
환자가 느끼는 귀울림 소리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예를 들면 미풍(微風)이 나뭇잎을 울리는 것 같
다든지, 바람이 소나무 가지를 울리는 것 같다든지, 물결소리 같다든지, 혹은 물이 끓는 소리나 맥박
이 뛰는 소리, 매미 우는소리, 개미가 싸우는 듯한 소리, 금속판을 비비는 소리, 전투하는 소리, 또는 
단발적인 저음이거나, 연속되는 예민하고 높은 소리 등 다양한 소리의 양상을 나타냅니다. 
한방에서 귀는 신장(腎臟)의 공규(孔竅)로서 신장의 상태가 귀에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의 정기가 부족하게 되면 소리를 잘 듣지 못하고, 또한 골(骨)은 신(腎)에 속하여 있고, 골수(骨
髓)가 뇌(腦)에 관통되어 있으므로 뇌수가 풍족하면 정액(精液)이 귀를 원활케 하나 뇌수가 부족하
면 정액이 고갈되므로 다리가 아프고 이명이 나타난다고 봅니다. 
이명은 크게 허증(虛證)과 실증(實證)으로 구분하는데 실증은 귀울림이 나면서 막히는 듯하고 그 소
리가 크며 손으로 막았을 때 소리가 더욱 심합니다. 허증은 귀울림이 있다, 없다 하며 피로하였다거
나 밤이 되었을 때 귀울림이 심하게 나타나고 울리는 소리, 매미 우는소리, 북 두드리는 소리, 물결치
는 소리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한방에서는 그 원인에 따라 이명을 몇 가지로 분류하는데 그 중 
▶기허(氣虛)이명은 소화기가 허약해 져 혈관내의 기가 울결되어 발생하거나 혹은 중병을 앓은 후에 나타나는데, 귀울림은 때때로 일어나 고 매미우는 소리나 북소리, 물결소리가 들립니다.
▶혈허(血虛)이명은 산후에 하혈을 과다하게 하였 거나 혹은 출혈을 하여 체내의 혈액부족으로 이내(耳內)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여 이명이 나타납 니다.
▶신허(腎虛)이명은 성생활 과다로 신정을 손상하여 신정이 부족하고 종맥이 허약한 중에 풍사 가 침범하였거나 혹은 신기가 아주 허약해져 발생합니다.
▶간화(肝火)이명은 분노를 잘 하는 사람에 게 발병하며 수면장애나 불안감, 변비를 수반합니다.
▶담화(痰火)이명은 비대한 사람에게 많으며 지 방성 혹은 자극성 음식물을 과다하게 섭취하여 담(痰)과 화(火)가 병합하여 발생하는데 이내(耳內) 가 막힌 것 같고 이명증이 심한 편이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명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실증의 경우 기실(氣實)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여 초조할 때 생겨나 므로 가미소요산등을 사용하며, 양실(陽實)은 에너지 과잉으로 체온이 높고 흥분되기 쉬운 상태에 생 겨나므로 용담사간탕등을 사용합니다.
이명증은 대부분이 허증의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 많으며 따라 서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하거나 또는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 허증은 크게 나 누자면 음허(陰虛)와 양허(陽虛)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중 에서도 음허의 경우가 더 많은데 위에서 언급한 원인중 혈허, 신허, 간화, 담화 등은 모두 음허에 속합니다. 음허에는 몸의 수분을 보충해주 고 미열을 내리게 하는 육미지황탕등을 사용하고, 양허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팔미환(八味丸)등 을 사용합니다. 지압법으로는 귀와 귀 뒤쪽에 조금 튀어나온 뼈 사이에 위치한 예풍혈을 지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 다. 엄지손가락으로 이 부분을 꼭 누르고 30초간 유지하다가 쉬었다를 반복합니다. 이명증의 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심리적인 안정과 갈등의 해소입니다. 이명증은 다른 사람에게는 안 들리는 소리가 자신에게만 들리는 답답한 증상이므로 이것이 큰 병, 예를 들어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다든지, 뇌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등등의 걱정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 나 실제로는 그런 경우가 매우 적으며 일반적으로 심리상태가 호전되고 대인관계, 금전문제 등의 갈 등이 해소되면 이명증도 훨씬 가벼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귀에 나타나는 잡음이라기보다 근 심이나 걱정 등으로 인한 “마음의 잡음”이라고 여기고 분노나 억울(화)등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치료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이명(耳鳴)증 이란? | 한방이비인후과
이명(耳鳴)이란 외부의 소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각적으로 어떤 소리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들리는 소리는 여러가지로 경미한 바람소리, 매미 울음소리, 물흐르는 소리, 맥이 뛰는 소리,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소리 등 환자들은 다양한 소리를 호소합니다.  

[이명(耳鳴)의 허실 구분] 
- 실 증 (實 證) -  
손으로 귀를 막아도 소리가 크고 감소하지 않는다.  손으로 귀를 누르면 오히려 더욱더 심해집니다. 귀가 울리면서 막히는 듯하다. 음이 크고 돌연히 생기는 경우가 많다. 주로 간화(肝火), 담화(痰火)로 인한 이명, 난청의 경우 실증이 많습니다. 

- 허 증 (虛 證) -  
이명이 있다 없다 하며 힘든일을 하였거나 밤이 되었을시 소리가 자주납니다. 손으로 귀를 막으며 대체로 감소합니다. 기허(氣虛), 혈허(血虛), 신허(腎虛), 비위(脾胃)허약으로 인한 이명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윈   인]  
중풍, 고혈압, 저혈압, 피가 부족하거나, 큰 병을 앓은 후, 중이염,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 기운부족, 정신적인 충격을 심하게 받고서... 등등 의 경우 이명(耳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이명(耳鳴)증의 원인을 보통 다음과 같이 보고 있습니다. 
  
1.기허이명(氣虛耳鳴) : 중병을 앓은 후 또는 만성적인 피로누적 등으로 원기가 허약해져서 오는 경우로 귀울림이 때때로 일어납니다. 소리는 약한 편이고 사지가 무력하고 얼굴은 누렇게 뜹니다. 쉽게 피로하며 식욕이 없습니다.  
2.혈허이명(血虛耳鳴) : 산후 하혈을 과다하게 하였거나 혹은 수술시 심하게 실혈하였거나하여 귀쪽의 혈액공급이 원활치 못하여 일어나는 경우로 
얼굴 혈색이 없거나 심장이 뛰거나 빈혈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신허이명(腎虛耳鳴) : 한의학에서는 신장이 귀와 연관있는 장기로 보고 있으며 과도한 성생활, 수음 등으로 신정(腎精)이 부족하게 되면 귀의 영양공급이 원활치 않아 이명증 나타나는 경우로 이명증과 더불어 몸이 수척하고 검은빛이 돌며 입이 마르고 소변이 잦고 시원치 못하며 오후에 허열이 뜨며 유정(遺精)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4.비위(脾胃)허약으로 인한 이명 : 음식을 절제치 못하여 비위(脾胃)의 기능이 저하되어 온 경우로 비위가 허약해 지면 청기(淸氣- 맑은 기운)를 눈이나 귀로 잘 보내지 못하게 되어 이명증이 발병하게 됩니다. 이명증과 더불어 소화불량, 속이 더부룩함, 두통, 머리 무거움, 사지무력감 등의 증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5.간화이명(肝火耳鳴) : 화를 잘내는 사람에게 잘오며 쇼크 후 갑자기 이명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정지울결(情志鬱結)로 간기(肝氣)가 울체되어 귀주위로 화(火)가 상충하여 오는 경우로 이명증과 더불어 화를 잘내며, 얼굴이 붉고, 수면장애 등이 있습니다.맥은 현(弦)맥을 띱니다. 
6.담화이명(痰火耳鳴) : 담화가 위로 상충하여 귀 주변의 순환을 방해하여 이명증이 발생하는 경우로 두통, 어지러움증 등이 잦고 가래 등이 많이 나옵니다. 심할 경우 중풍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7.농이이명(膿耳耳鳴) : 중이염 등으로 인해 생긴 경우로 이명증과 함께 난청 증상이 있고 농이 나오며 귀주변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8.중독성(中毒性)이명 : 약물, 기타 독극물 또는 가스중독에 의하여 유발된 경우. 

등 이명(耳鳴)증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원인으로 발병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올 수 도 있습니다. 

[난청을 동반하는 경우& 난청을 동반치 않을 경우] 
1.난청을 동반하는 이명 
귀지 및 이물, 외상성 고막천공, 삼출성 중이염,  노인성 난청, 메니에르씨 병, 이경화증, 청신경종양, 
약물에 의한 중독 등의 경우 이명과 더불어 난청증상이 함께옵니다

2.난청을 동반하지 않는 이명(대체로)  
동맥경화증, 고혈압, 빈혈, 내분비장애,  
중추신경계 매독

출처 : 컴친구의 자료방
글쓴이 : 컴친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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