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허리뭉침이 씻은듯이 사라졌습니다.

킴칸 2007. 8. 13. 15:20

반갑습니다. 부산 연지동에 이찬우라고합니다.

제가 경험한  몸살림운동 홈피에 올린 글입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안녕하세요.^^ 정말 수고 많으시고 감사드립니다.^^;;
몸살림운동 알게된게 어제가 1달째입니다.
한달 전 우연히 관내에 근무하는 단체장들을 모시고,
전국적으로 알려진 모 음식점에 행사 준비 차 가게 되었는데
제 복장이 등산복바지에 등산화를 신고 갔습니다. 구두를 신으면 허리가
아픈관계로ㅠㅠ
거기 근무하시는 지배인님이 복장이 좀 이상하다고 말씀 하시길래
허리가 아파서라고 말씀드리니 그럼 내가 허리 때문에 고생했는데.
인터넷에가서 몸살림운동 검색해 보시라고 해서, 그때부터 한 달동안
시간만 나면 몸살림 운동과 함께 살다시피 했습니다.^^*

먼저 김철 선생님께서 연재하신 글들을 다 읽고, 팔법체조, 주의사항
자가교정법등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방석숙제랑  매일하고 있습니다.

효과는 이틀 되는날 부터 나타나더군요
첫날은 허리가 엄청 아팠습니다. 5분하기도 힘들정도 ,그래도 참고 했죠

이튿날 몸살림운동이 저를 놀라게 만들더군요,
뭉쳤던 부분이 거짓말 같이 부드러워 지더군요
양쪽 허리안쪽의 근육이  정말 부드러워졌습니다.
전에는 안쪽근육을 누르면 딴딴한게 만져지져, 통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정말 씻은듯이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제 스스로 놀라 같은 직장에 증세가 비슷한 두분께도  알려드렸습니다.

그 동안 담의 일종인 근막통증 증후군( 목부터 등, 허리까지 근육뭉침,ㅠㅠ)
침 맞고 스포츠 마시지, 지압등 해볼거는 거의 다해 보았습니다.
유명하다는 산청의 한약방에서 한약도 지어다 먹어보고
허리 MRI촬영(이상없음) 목,어깨CT촬영(이상없슴),  돈도 많이 깨 먹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그 당시 잠시뿐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자주하는 직업이라
매번  뭉침의 반복,,  말못할 괴로운 2년을 보냈습니다.
10분 일하고 20분 스트레칭하고 해도, 도무지 근육뭉침은 사라지지가 않더군요,
정말 스트레스 엄청받고, 당시에는 수술하는병 같으면 수술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몸살림운동을 늦게 알게된게 한(?)이 되더군요.


저는 이렇게 몸살림 운동을 했습니다.
새벽 5시 20분경에 기상하여 딸래미 데리고 수영장에 다녔습니다.
다녀오면 7시가 넘다보니 아침에는 몸살림운동을 할 수가 없어서
사무실에 출근하여, 걷기 숙제를 20분간 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모니터를 A4용지 4권을 넣어 모니터를 높였습니다.
업무가 거의 컴퓨터만 쳐다보는 직업이라
그리고 의자 앞에 앉아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이게 힘들더군요,
워낙 뭉치고, 등이 휘어져 있었나 봅니다.)
화장실이나, 식당에 밥 먹으러 갈 때도 깍지끼고
고개 쳐들고(좀 건방져 보임, 대신에 인사는 전보다 더 정중히 합니다,^^) 다닙니다.

그리고 가끔 팔법체조중 등뼈맞추기, 팔뒤로 돌리기, 엉치 뼈올리기등 해주었고
퇴근후 저녁 먹고,  1번 방석숙제 10분하고, 취침전 2번 방석숙제 해주고
잠을 잡니다.

자가교정 부분입니다.
장인어른이 약주를 하시고 집에오시다 넘어져서, 며칠 계속 아프시다 하시길래
좋은 기회다 싶어, 쇼파에 다리 걸치게 하시고, 고관절 교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서 카메라폰으로 교정전,후 사진을 찍어 보자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 다리를 비교해보니 역시나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고관절 교정 후
맞추어보니 두발이 거의 똑같아서 제 자신도 무척 놀랐습니다.

딸아이가 초등 1년인데, 늘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프다고 하여
고관절 교정 큰벼개를 3개정도 올리고 해줬습니다. 그 뒤로는 머리, 배 아프다는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엉치 뼈 올려주기도 해줍니다.

제 자신도  조기축구를 10년 넘게 하여 몸하나는 건강하다고
생각 해왔었는데,  몸살림운동을 알고난 뒤로는  얼마나 내가 어리석은
짓을 했는지 부끄럽습니다.ㅡ.ㅡ

다리쪽에 족저 근막염이 생겨 발바닥이 많이 아팠는데도 불구하고
운동이란게 마약 같아서 아픈다리를 이끌고 새벽에 일어나 공을 계속
차게 되더군요.ㅡ.ㅡ  물론 허리가 아플때도 침맞고 공차고  몸을
혹사 시켰었습니다.  다행히(?)너무 많이 아파 공을 못차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발바닥도 몸살림운동과  고관절 자가 교정으로 이제 아프지 않습니다.

근데 수영을 무리하게 하러다닌게 원인인거 같습니다.
일주일전 수영장물 넘치는 바닥에 등을 기대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만져보니, 우둘투둘하게 빨갛게 두드러기 같은게 나기 시작하더니
다음날 옆으로 번지더군요. 그리고 갈비뼈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피부병 아니면, 몸살림운동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줄 알고
대소롭지 않게 생각하고 연고만 바르고 다녓는데, 갈비뼈 마디마디가
아파왔습니다.  몸살림에 문의드리니 바이러스같다고 하시길래
피부과에 가서 보니 대상포진이라는 피부병인데, 수두가 몸에 남아
신경을 건드려서 아픈 병이라고 하고 성인의 90%이상이 다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몸이 너무 피곤하면 쉬라고 하는 신호이기도 하답니다.
통증은 많았지만  몸살림운동을 매일하고 있으니 마음은 편하더군요,,^^
걱정도 되지않구요 왜일까요, 몸살림운동 때문이겠죠!!
아마도 딸아이랑 월요일 빼고는 매일 수영장에 다니고  토,일요일에는
특히 무리를 많이 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대상포진이 오지 않앗나
생각됩니다.

아시디 시피 몸살림운동에선 "치료란 없다"란 말과
"우리몸은 스스로 낫는다"란 말을 되새겨 봅니다.
대상포진이 왔다는건 다시 한번 몸으로 스스로 느껴 볼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병원에 가보니 대상포진이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까만 딱지만 않았다고합니다, 어제는 등이 정말 가렵고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길래 사무실에서 2번 방석숙제 해주었습니다.
어제 업무보고가 있어 저녁 11시 넘어 집에 도착해서
1번 숙제 하고나서 잠을 청했습니다.
오늘은 통증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가려움도 훨씬 덜하구요

한 달 동안 딱 한번 방석 숙제하다 잠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 40분 정도 한거 같습니다.^^
공명튀우기도 벼개 놓고 가끔 해주었구요

주의사항 입니다.
방석숙제 저도 처음엔 1시간 간격인줄 모르고 1, 2번
동시에 했는데,, 이렇게 하는게 아니더군요.
반드시 1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하셔야합니다.
가급적 10분만 하시는건 아실테구요. 방석높이는 엉덩이가
항상 바닥에 다아야 한다는것만 명심하면 될거 같습니다.

아침에 걷기숙제 20분하고,
사무실에선 자기에게 맞는 팔법체조
저녁엔 앞으로 굽었던 허리와 등뼈를 펴주는 방석숙제를
하시는게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위에 말씀 드렸듯이 몸이 아플땐 다른 운동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가 안좋았던게 허리, 왼쪽 발바닥, 오른쪽팔 이었습니다만
몸 살림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살린 후 운동을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절대 무리한 운동을 몸을 망침니다. 제가 축구와 수영을 무리하게 하면서
몸이 서서히 아파왔습니다. 오른팔은 여전히 아파서 왼쪽 어깨 자가교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몸살림운동과 함께 항상 즐겁고  건강한 삶이 되시길 바라며,
주위에 널리 알려주셔서  저 같이 고통 받고 계신분들 뿐만 아니라
모두분들이  건강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살림운동을 만드신 김철 선생님과  수고하시는 모든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출처 : 몸살림운동 부산동호회
글쓴이 : 피닉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