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과 위와 장 그리고 건강
위와 장은 우리 인체 내에서 중요한 기관이다. 위와 장은 입에서 씹은 음식물들을 소화시키고 씹은 음식들을 생명의 에너지로 변환 시키는 역할을 하는 등 중요한 인체의 기관인 것이다. 우리 몸 속에서 중요하지 않은 기관이 없겠지만 위장 또한 정말 중요한 기관이다.
예전에는 위장병이라 하면 위산의 유무등에 따라 위장병을 해석하는 경향이 있었다. 위산이 너무 많아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진행되어 궤양이 되고, 따라서 위무력증과 위하수증등이 생긴다 하였으나 최근에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라는 균이 위장병의 원인균으로 여러가지 경로로 감염되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위장병이 발생한다고 한다. 앞으로 더 발전된 이론의 위장병 원인이 밝혀지게 되면 위장병을 고치는 방법은 계속 발전할 것이다.
옛부터 우리의 옛 조상들은 이러한 고질적인 위장병을 고쳤는데, 한번 치료하면 거의 재발하지 아니 하는 방법이다. 그 비방은 옻을 사용하는 것이였다. 그러나 옻의 진을 직접 계란에 섞어 직접 섭취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옻이 오르는 부작용등이 발생하여 옻의 진을 직접 섭취하는 방법은 가능하면 피하고 닭이나 오리, 개등을 이용하여 옻을 섭취함으로 옻이 오르는 것을 최소화하므로 옻을 섭취하므로서 위장병에 대처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옻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며 속이 편안하면 만사가 편안하다는 사실을 터득하게 되었고 옻의 따뜻한 기능이 속을 따뜻하게 해주며 위장을 젊게 만들어 주며 술등으로 인해 저하된 간기능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각종 고서(동의보감, 본토강목, 신약등)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옻의 살균효과는 매우 강력하고 효력이 빠르며 옻이 오른다는 것을 제외하면 매우 안전한 방법이였던 것이다. 오늘날 과학적으로 연구한 자료등에도 보면 옻의 살균효과는 위장병의 주요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비교적 짧은 기간이내에 살균하게 되고 위나 장의 헐어진 부분에 새살을 돋게 하여 위내시경에 나타나는 상처를 빠른 기간 이내에 치유시킨다는 사항이 보고되어 있다.
품질 좋은 옻나무의 목질에는 다량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 설퍼레틴(Sulfuretin)이라 불리우는 플라보노이드가 건강에 이롭고 옻나무 껍질에서 생성되는 우루시올은 웅담의 주성분과 분자구조가 유사하다.
최근에 옻오르지 않는 많은 옻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옻의 독성이 불검출된것 뿐만 아니라 장단기 임상실험등을 통해 안전성과 전통적으로 옻의 유익한 성분이 있는 유효성이 검증된 제품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사진출처 : www.abcboom.com 자료실, 자료출처 : 참옻나무의 신비, 건강백서, 한국토종식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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